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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04: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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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하는 말 때문에 다시 저는 처음 적은 생각이 드네요. 좋게 보자면, 좋은데 망설임이 많아서 다가가지 못하는거고, 나쁘게 보자면 그런 흘리는 말은 쉽기 때문에, 즉 작성자님이 자신에게 조금 마음이 있거나 이 미묘한 관계가 자신에게 +는 있지만 -는 없기 때문에 유지하고 있는 거예요. 실제로는 다 섞여 있을 수도 있고 그 중간 어딘가겠죠.
그의 마음과 별개로 좋아하시면 좀 직접적으로 더 다가가보시는게 어때요? 이대로 멀어지나 그 후에 멀어지나 한쪽은 가능성이라도 있잖아요. 아니면 접으려고 노력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어차피 나에게 계속 생채기 남기는 관계가 될 것 같고, 후자쪽에 가까우면 상대는 더 좋은 기회가 나타나면 거리낌 없이 갈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