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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0 14: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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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에 한 두 번 정도 짝사랑 하다 고백했어요. 그런데 물론 경우 따라 다르겠지만, 두 번 다 저는 그 쪽에서 눈치 채고 불편해 하고 피하나 해서 기분이 바닥 쳤다가 또 올라왔다가 계속 했는데 막상 고백했더니 전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이 경우에는 알고 피하는 걸 수도 있지만, 그냥 내가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어요. 짝사랑 하면 아무래도 자존감이 흔들리니까요. 저는 다가가 진솔하게 마음을 얘기해봄을 추천드려요.
결국은 자신이 최선을 다해서 마음을 표현하고 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판단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