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정답은 없죠. 내가 괜찮고 상대도 괜찮다면 좋아하는 마음이 아니라도 시작은 해볼 수 있고 그 마음이 발전할지는 누구도 장담 할 수 없으니 어떤 결정이든 "못할 짓"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럴까 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상대에 대한 예의를 다했고 내 마음에 떳떳하면 돼요. 저도 그렇게 까지 적극적이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거절하게 되었는데 3년이 지난 며칠 전에 오랜만에 연락이 왔네요.
GDP를 집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결국 재고자 하는 것은 생산입니다 (물질적 생산 외에도). 생산쪽을 집계 하든 지출 쪽을 집계하든 오차에서 차이가 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아요. 단 양쪽 다 포함 시키면 안됩니다. 한국 책은 모르겠지만, 학문적 접근에서 기초 수준 기본 서적은 맨큐의 경제학 원론 보면 좋아요.
일단 사과 하지 않으셨으면 그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은 미안함을 방패로한 비겁함이고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과를 하셨으면 받아들일지 안 받아들일지는 그 친구 결정이겠죠. 그리고... 혹 기댈 곳이 친구 밖에 없어서 미안한 마음이 든건 아니길 바래요.
어떤 잘못을 저지르셨는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저는 사람들이 가끔은 쓸데없는거에 집착하면서 사랑은 쉽게 놓쳐버린다고 생각하는데... 이 경우에는 잘 모르겠네요. 정말로 사랑하신다면 다가가실 때 상대방 입장, 잘못에 대해서 어떻게 느낄지 곰곰하게 생각해보고, 다시 다가가는게 그 사람에게도 이로울지 생각해봐요. 이롭게 자신이 바뀔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만큼 시간을 주며 다가가야 할지. 상대가 필요한 자기 마음보다 상대를 조금 먼저 생각한다면 어쩌면 길이 보이지 않을까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당장 사랑으로 시작하려고 하면 너무 버거운 주문일 것 같고, 지금의 나라도 괜찮다 라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자꾸 과거의 자신 혹은 남과 비교 하게 되는건 어떤 나는 괜찮지 않다는 게 큰 것 같은데, 너무 많은 걸 한꺼번에 도달하거나 달성하려고 하지말고 작은 목표 하나나 마음에 드는 작은 점 하나 부터 시작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