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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06: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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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을 비춰서 얘기해봅니다. 그 사람이 당신을 좋아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것이 당신의 가치를 정하지 않습니다. 저도 옛날에 그랬어요, 얘가 지난 관계들과 그런것 때문에 거절 못하고 놀아주는 건가.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런 쓸데 없는 감정 때문에 나에게 시간을 그리 많이 내줬을까요? 날 좋아하지 않았더라도 어쨌건 연락을 끊는 것을 포함 내가 먼저 겁내고 도망가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어떤 핑계를 대도 그땐 그냥 내가 용기가 없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