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민은 아니예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제 때문에 힘들어해요. 어려운건 알지만 자기를 이만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럼 난 사랑 받을만큼 좋은 사람 아닐까요? 한번 그에 대해 믿음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거창할 필요 없고 믿음을 가지고 작은 것 부터 좋아하려고 해봐요. 정말 쓸데 없는거라도 좋아요.
다른 것도 많지만 저는 제 새끼 손가락이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전 남을 배려하는 제 자신이 좋아요. 작성자님도 남 아프게 하기 싫어하잖아요? 그런 마음도 좋아할 수 있어요.
그 사람 앞에서 죽으면 잠시는 기억 날지 몰라도 금방 잊고 일상으로 돌아갈거예요 마치 없었던 것 처럼. 뭐 어쩌면 술안주로 쓰일지도 모르겠죠. 그 사람 때문에 죽는거 의미 없어요 멋지게 살아가는게 최상의 복수고 인상에 남는거예요. 작성자님이 잘 사는 만큼 그 사람은 놓친걸 후회하고 두고두고 기억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