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문자에서 너무 우회적 표현에 오해 하셨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이겠지요. 아니면 그냥 이상한 사람이거나. 그리고 두번째 라도 제대로 설명 했으면 또 모르겠지만, 욱해서 바로 비꼬면 답이 없어요. 지난 일이니 다음 관계에 좋은 거름으로 삼으면 되겠죠.
여자 분이신 것 같아서 그냥 그렇게 가정하고 얘기 해봅니다만, 남자는 자기가 착각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좀 소심할 수록. 그래서 확신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구요. 어떤 경우에는 알지만 그냥 냅두는 경우도 있을 수도 있겠구요. 눈치 못 채는 것 처럼 하는게 자기가 편할 수도 있거든요. 어쨌든 조금은 더 직설적인 표현이 필요할 것 같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