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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11: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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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때문이라고도 할수 있지만,
도박 특유의 중독성, 사행성이 가장큰 문제조. 주변에서 도박하던 사람들 한명이라도 봣엇다면 대번 이해갈 일입니다.
친구들끼리 술마시고 놀다가 꼭 한두명은 자연스레 카드를 꺼내며 판을 벌리는 경우가 잇어요.
그전까지 웃고 떠들다가도 카드를 잡는순간 눈빛이 변해요.
그런애들 볼때마다 이 미친색히가 어디 친구들 상대로 약을빠나 싶습니다.
손에 카드든 화투든 잡기만 하면 눈 빛이 변하고 진지하게 변하는 모습도 소름돋고, 주택에서 달농네 셋방으로 쫒겨가는것도
모자라 허구헌날 돈 내놓으라고 마누라며 자식들한테 칼부림하는 중독자 저는 여럿봣어요.
그 복불복 성향 자체가 안겨주는 상실감은 주변으로 전이되어 해를 가합니다.
제도적으로 통제가 되지 않는 도박은 더더욱 심각한 중독과 사행성이 생겨나구요.
게다가 도박자체로 발생되는 이익이 불로소득입니다. 이 매리트가 엄청나요.
열흘만 일하고, 그돈으로 도박하면 복불복으로 일년치 돈을 벌수 잇다면, 그런 이익창출수단의 도박이 합법이라면?
이래 생각해 보면 역시 강원랜드 같은곳에서 한정적으로 허가할수 밖에 없는거구나 싶어요.
도박의 장점을 뒤엎고도 남을 단점들만 보자면 법적으로 불법화하여 전면 차단하는것도 당위성을 얻지만 사람이라는게
이 도박심리에서 벗어나질 못하니 음지에서 더 활발히 자리잡을수도 있고, 그러한 전례는 세계 역사에서 흔히 찾아볼수
있기에 차라리 통제가능한 범주내에서 허가 하는거라 보는게 맞는 해석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