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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9 09: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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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짜증//제가 문해력이 딸려서 이해를 못하는건가 싶어 몇가지 질문한번 해볼게요 잘 읽어보시고 대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1. "무한리필"이라고 써있는 음식점에 정해진 돈을 지불하고 들어갔다... 가게 안에 다른 부연설명은 없고 그냥 무한리필이라고 합니다..
"특정한 재료를 사용한(ex; 활어) 초밥은 1인당 정해진 갯수만 리필하오니 양해바랍니다." 등의 경고문은 없다.
자... 그럼 짜증님은 요식업을 하시거나 그와 비슷한 업무를 하시거나 한경험이 있으신가본데... 대다수의 그런 업무에 종사하지 않았고
그런 식당의 업무에 대해 모르는 일반 불특정다수는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첫째, 아 무한리필이라고 해도 하나만 조지면 사장님이
싫어하실거야... 그러니 골고루 먹어야지.../ 둘째, 여기도 내가 너무 하나만 먹어대면 주문발주하는데 애먹을테니 적당히 먹고 나가야지/ ?
짜증님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시고 댓글좀 달아주세요.
2. 헤파님의 댓글에 대해서 헤파님에게 질문을 드립니다.
위의 1번의 이유로 가게에 들어가 특정한 부위만 선호하는 사람이 특정한 부위만 겁나게 먹습니다... 네 그 사람 머릿속에는
다른초밥을 먹을 생각이 없고 다른초밥따위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아요 자 그럼 그 특정부위만 쳐먹어대는 그 손놈이 잘못된걸까요
다른초밥따위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을만큼 맛없고 땡기지 않는 재료를 사용한 초밥만 잔뜩 만들어놓고 처먹어라 내놓는 가게가
잘못된걸까요? 손님이 메뉴를 가려먹을 수 있다면 식당은 손님을 가려받는다.... 그 손님이 뭘 잘못했습니까?
"무한리필"식당에서 내가 정해진돈을 주고 내가 원하는 초밥을 무한으로 즐기겠다<<---이게 무한리필초밥집에 돈내고 들어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마음가짐 아닌가요? 그걸 가려받겠다? 어떤기준으로 어떤근거로 가려 받는다는거죠? 구체적인 이유와 납득할 만한 사유가 있다면
그 손님들이 알아서 그가게를 안가게 되지 않을까요? 차라리 그런손님이 있다고 해서 아예 돈 환불해주고 나가라고 하면 고맙겠네요
자... 1번과 2번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짜증님과 헤파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까요?
아... 마지막으로 짜증님께서 말씀하신거처럼 "이런 논리면 특정 부위만 먹는 것도 손님 사정이니까 보통 사람처럼 평범하게 먹지 못할거면 걍 식당에서 먹지말고 집에서 식재료 구해다가 만들어 먹으면 됨." 이라고 얘기하셨는데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쿠x쿠x 같은 대형체인을 제외하고는 제기준으로 "이 무한리필초밥집은 좀 아닌거 같다" 라고 생각한 초밥집은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그렇게 느끼고나서 1년안에 대부분 문을 닫더라고요?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무한리필"이라고 광고하는 식당에 들어갈땐 진짜 순수하게 단어 그 자체로 해석을 하지
짜증님의 말씀하신거처럼 생각하고 헤파님처럼 생각하고 입장하고 식사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비율적으로
저처럼 생각하는사람들이 월등하게 많다는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