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완모중인 5개월 아기 엄만데 모유수유중인 엄마라면 관리도 잘 했겠고 내자식 먹이려 모은 맘마 조카 위해 먹인건데 저라면 저런 일이라면 고마워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렇게까지 유난떨며 애 키울 필요 없는데 시누이 젖에 독이라도 발라놨나요... 옛날엔 이웃 젖동냥도 하며 먹고 잘 컸는데 그게 서로 돕는 개념이지 저렇게 반응하면 시누이는 서운할 것 같아요
글쓴님은 사랑하는 배우자 두고 바람 안 피실 분이시죠? 그만큼 남자들도 바람 안 피우고 가정에 충실하며 살아갈 사람 많아요~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 결혼은 어떤 사람과 어떤 집안을 만나느냐,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100이면 100이 다르기때문에 단순히 결혼이 좋다 나쁘다라곤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저정도면 방 바꾸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애키우며 우는 소리로 피해끼치고 살곤 있고 시공사가 백번 잘못한 일이지만 ㅠ.ㅠ 아랫집은 일단 그걸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찾아오는 걸테니... 방 크기는 애기 재우는 데 문제 없어보여요 저희도 아랫집이 창고 혹은 서재로 쓰는 안 자는 방에서 아기 자고 있어요 글쓴님도 방 바꿔도 소음이 난다면 그래도 할수있는 노력을 다 하신거니 마음이 가벼워지실테구요 지금이라면 두 가정 모두 스트레스일 것 같네요
전 그 글을 보고 기저귀가방 뽐뿌를 받아 살 예정이에요 ㅎㅎ 왜 내가 그 존재의 여부를 이제 깨달았을까 왜 그동안 일반가방에서 힘겹게 아기용품들을 뒤적거렸을까...! 필요로 하는 곳에 소비하는 게 현명한 소비죠 제발 잘 모르면서 멋대로 판단해 멀쩡히 잘 살아가고 있는 엄마들좀 까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