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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01: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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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함을 친밀함의 증거로서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관계를 논할 때 어떤 가벼운 무례함을 빼고 논하기 힘든
모든 관계는 친밀함,친밀감이 기반이고 회사동료든 지인이든 여타 다른 관계는 친해지다 만,
친구일 뻔하다 만, 애인이 미처 되지 못한 썸?만 타다 끝난?
어떤 모호한 애매한 관계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게 공손함인지 약간의 무례인지 생각해보면..?
공감대 형성의 과정인데 나무라기엔 애매한
찐친,찐형제,찐남매
나의 무례함마저 받아줄 수 있는 사람, 존재에 대한 어떤
한국문화라는 말로 퉁치면 어느 정도의 갈등은 감수해야
갈등이 싫거든 수정하되, 지금이 좋다면 갈등은 감수하는 수밖에
우리는 어디까지 무례할 수 있는 지를 친밀함의 척도로 많이 쓰는 걸요?
건강한 채식같은 친밀함으로 만족할 수 있는지?
안정감있는 든든한 친밀함이냐?
술자리 회식자리 얼굴만봐도 도파민 뿜뿜나오는 자극적 친밀감이냐?
외향인 중심 문화와도 관련이 있을 듯?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여러 방법으로 친해지기 쉽지도, 많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