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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2 16: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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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소개팅남을 너무 비난해서 뭐라 하시는 분들 보시오
자꾸 글쓴이가 뭐 자기 의사를 표현하지 않았으니 잘못이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소개팅이라는게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하는 거니
서로 배려를 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도
일단 소개팅 장소를 잡았는데 가보니 그 사람 동네고
내가 있는 곳이랑은 한시간 이상 걸리는 곳이라면
누가 가서 기분이 좋겠어요?
그러니 대화를 해도 좋게 받아들이지 못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친한 친구사이라 해도
단 둘이 있을때 한명이 통화만 길게 해도
남은 한명은 좀 떨떠름 해집니다.
그러니까 눈치 보면서 빨리 끈는거구요
하물며 그런데 밖에다 처음 보는 사람 세워놓고
미안하다 사정이있다 말도 없이
쑥 들어가서 여자 들어와라 기다려 달라 말도 안하고
언제까지 기다려 줄 수 있느냐 물어보지도 않으면
기다리는 사람은 얼마나 답다한지 아십니까?
1~2분은 괜찮고 3분은 본인도 못참았을 거라구요
말해줬으면 그랬겠지요
심지어 말해줘도 3분 이상은 무례인거라는 뜻일거구요
혹시나 다른 이야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에는 찬성입니다만
그래도 소개팅남이 잘 못한 것만큼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