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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1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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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저런 상황을 격을때와, 자식이 격을때... 생각해보세요.
자신이 격으면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 그 이후 문제에 대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건데
부모는 저러면 안됩니다.
너 빡치게하면 폭력도 불사해라..라고 가르칠수는 있지만, 그 결과도 감수해라 라고 가르쳐야지
너 빡치게 했고, 폭력으로 해결 했으니. .너는 잘못없지 않냐?.. 우리 자식이 뭔 잘못이냐? 라고 항변하는건
부모의 태도가 아닙니다.
타인의 잘못을 고쳐주는데 있어서 폭력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자식이 문제 해결 방식중에 1순위가 폭력(상대가 아무리 빡치게 하더라도)일때..
어쩔수 없다라곤 하겠지만, 잘했다라고 할 순 없을겁니다.
위, 본문의 엄마가 쓴 글은.. 자식의 행동 결과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 하는건데
자식이 빡쳤으니 뭔 짓을 해도 상관지 않나요? 제 자식이 왜 잘못했죠?
자식이 빡친건 이해되고, 물도 뿌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억울하다고 이런글 쓰는건 이해되지도 않고 공감되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