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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6 2020-01-05 22:20:03 1
한번쯤 볼만한 동물 움짤들.gif(데이터주의) [새창]
2020/01/05 18:48:17
대뜸 떠오른건데
파충류에서도 도마뱀과 뱀을 나누는 기준이 눈을 깜빡일수 있나 없나로도 구분한다던데..(번외가 게코도마뱀이던가?)
11035 2020-01-05 22:16:59 12
한번쯤 볼만한 동물 움짤들.gif(데이터주의) [새창]
2020/01/05 18:48:17


11034 2020-01-05 22:11:41 0
[새창]
난 전반적인 뇌의 능력 수준도 아닌,
기억력 조차 방향성에서부터 차이가 난다는걸 제 몸으로 느꼈던터라....

제가 기억력이 그닥 좋은편이 아닙니다. 어릴때부터 사람얼굴은 아예 거의 외우지도 못하는편이고 이름과 연관짓는거도 못하는 수준에
커가면서 느끼는건 여러가지 일이 복잡하게 일어나면 꼭 한두가지는 잊어버리고 놓치기 일수에
고지식하게도 응용력도 딱히 좋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중학교 고등학교때까지는 진짜 무식하게 때려박아 넣었죠...죽어라 외웠어요.
그래도 100개중 20개 이상은 바로바로 안떠오르더군요..
당연히 공부는 재미 없었구요...

저도 나름 촌구석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에 어떻게든 성공할꺼라고 공부 열심히 해서 고등학교때 성적으로 장학금 받고 학교 딴에는 공립대 보낼수 있을꺼라며 촉망받는 순간도 있었지만....
학년이 올라갈 수록 학교 공부는 진짜 힘들었고 결국엔 포기했었거든요....
성적 상위반에서 퇴출당하고 3학년 담임선생님이 쓰레기같은 대학 갈꺼냐면서 막말했었을정도로 진짜 공부가 안되서 힘들었던 수준이었고...그래서 완전 포기했었습니다...

근데 그와중에 동아리 활동하면서 제가 졸업한 전공에 대해 알게되었고 그걸 급하게 준비해서 운좋게 대학을 갔는데...
여전히 단어적인 부분의 기억력은 부족한데..
기능을 익히는것에 대한 기억력은 한두번 보면 익혀지더군요...

내가 잘할 수 있다싶었던거, 하고싶었던거를 하는데 이게 너무나 제게 알맞았습니다.

뭐든 쉽게 익혔고 쉽게 했어요...다른 동기들이 이해가 안될정도였습니다.
이게 뭐가 어려워서 헤메는거지? 라는 얼토당토 않는..아니 내 능지 수준을 잘 알고 있었던터라
다른동기들이라면 당연히 나보다 잘해야 할만한 일인데? 싶었던적이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뭐 다른 기억력이나 응용력 부분에선 여전히 평범함 수준에서 머물렀지만 다른 기능부분에서 차이가 컸어요..
다행히 성적도 잘나와서 시장표창까지 받고 졸업했었던건 덤이구요.

졸업한지 한참 되었고 딱히 그 분야를 쓸 수 없는 여건에서 살아왔는데
아직도 제 능지 부분은 한창 머리쓰던때와 비슷한거같습니다.
제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부분에선 응용력은 여전히 딱히 좋은편이 아니지만 나도 이해안될정도로 꽤 쓸만하게 머리가 돌아가요.

사람마다 타고나는게 달라서 다 머리쓰는 분야가 다를텐데...
그 부분에 맞춰서 맞춤 교육을 받는게 상당히 효율적일테지만
그걸 완벽하게 호환시켜주는것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걸테죠.

언듯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좋은대학 나오고 공부 열심히 했던 친구들이 대부분 어떤일을 해도 금방 일정 수준까지 따라잡더군요.

가령 제가 하고 있는일을 전체 성적에서 중상위권 성적의 사람들이 익혀서 일을 해야한다면
제가 가지는 고유의 특징적인 기능들은 바로 숙달이 안되더라도
아마 저보다 더 빠르게 제 수준이상의 기능들을 익혀서 나보다 더 응용도 잘하여 처리해낼꺼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사회는 그런 사람들을 차라리 손쉽게 수확하는게 쉬울테고
여전히 이러한 교육체계에 맞춰서 발전을 하겠지만..
중간이하의, 다른것에 좀더 나은 재능이 있을지 모르는 사람들이 방황을 하게 되는건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11033 2020-01-05 21:46:52 1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676.GIF [새창]
2020/01/05 18:19:35
이게 그 피젯스피너인가 하는검미까? ㄷ
11032 2020-01-05 01:57:51 2
어둠이 내린 수면의 폭군 [새창]
2020/01/03 15:25:33
크크 용사여 여기까지 도착한것을 칭찬 하마.
이제부터 이 어둠이 내린 수면의 폭군
강준치가 상대해주겠노라.
11031 2020-01-05 01:56:26 1
요즘 10대,20대는 안 쓰는 텍스트 이모티콘 [새창]
2020/01/04 22:22:56
(/= ㅅ=)/
z(=ㅅ=)a
11030 2020-01-05 01:54:18 2
이 볼트론 피규어 사본분들?.jpg [새창]
2020/01/04 09:20:40
아....
어릴때 집이 엄청 힘들었음...
근데 볼트론을 티비로 하더군요....애들이 볼트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데 그게 부러웠나봐요..
집에 와서 볼트론 장난감 없다고 울고불고...
어머니가 없는돈에 완제품은 못사고 문방구에서 팔듯한 다리 한짝에 해당하는 사자 한마리 어찌 구해오셔서 주시던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11029 2020-01-05 01:49:45 5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675.GIF [새창]
2020/01/04 18:05:12
조용히 하세요!
11028 2020-01-05 01:47:32 2
중국 고위 관리집에서 나온 금괴 [새창]
2020/01/04 13:52:50
조선족하고 일시적으로 친척이 된적이 있는데..
그사람 왈 중국에 있던 남편이 나름 고위 공무원이어서 부자처럼 살았다함.
막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랑을 하는데...
집에 금괴도 있었긴 했는데 그건 걸릴까봐 옥으로된 물건들을 사진 보여주면서 이게 그렇게 비싼거라고 하더군요..
별로 비싼티가 안나서 그랬는지, 옥으로된 조각상이 훨씬 고가여서 그게 그렇게 많았다함.

근데 남편 죽고 재산이 그리 많아도 마음대로 쓸수가 없었고, 먹고 살려고 한국에 결혼하러 왔다고 하더군요...허허...
쓸 수 없으니 중국 재산은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그래서 자기 혼자 한국 넘어와서 국적취득하고 자기 자식들 다 한국 취업시킬꺼라고 대놓고 말하는데...허허참...

그사람이 중국있을때 이야기를 해줘서 들은게 있는데...
한자리 차지하고있으면 뇌물받는게 일상이라고 하며 그게 훨씬 돈이 많았다고 함.

근데 공무원들은 정작 저걸 티나게 쓸수가 없다고 하더군요..-ㅅ-(그러면서 쌓아두는건 뭔 심보인지 모르겠음...)
소비가 늘어나면 그게 또 걸린데요....;; 그래서 저렇게 금괴로 숨겨두던가 덜비싸보이는데 실제로 가치가 높은것들을 구입해서 나중에 몰래 팔아서 돈으로 바꿀려고 한다함........근데 또 사용이 어려워서 쌓아놓기만 놓고 실제로는 거의 쓰지를 못한다고;;;;.....==..

그게 진짜였다면 대체 무슨 미련한 짓인가 싶었던 기억이 나기도 하고..
중국에서 잘살았다는데 왜 한국와서 일할려는지 알게된거같기도 했음.....뭐 정작 자기들이 중국인인걸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근거는 어디서 나오는지 전혀 이해 안됐었지만...
11027 2020-01-04 13:55:48 8
돼지 꼬리의 비밀 [새창]
2020/01/04 13:53:20
근데 돼지꼬리는 왜 말려들게 된건가요 ㅇㅅㅇ?
척추를 안만져줘서???
11026 2020-01-04 00:51:48 0
칼의 용도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새창]
2020/01/03 10:37:54


11025 2020-01-04 00:50:51 0
[새창]
난 신기루도 못봤는데 존재하는지도 모른다는거군요.....
11024 2020-01-04 00:49:06 3
지구가 자전하는 모습 [새창]
2020/01/03 18:53:47
저리 보니 지구가 평평하거나 네모나다는것도 언듯 이해가 될...꺼라고 생각하느냐!
11023 2020-01-04 00:40:33 22
새로 생긴 동네빵집을 갔는데 [새창]
2020/01/03 16:53:03
프렌차이즈 치킨집을 했었음..

대충 상호가 [땡땡치킨]이라고 했을때
내 개인 핸드폰으로 전화왔는데도 '네 땡땡치킨입니다.' 하면서 받은적이 자주 있었을정도로 질리게 전화받았었던..

여튼 그럴필요 없는데도 멘트하면서 전화받는거야 흔한 일이었고, 치킨집을 했던터라 진짜 치킨 물리도록 먹어서 어느순간 물리게 됨...

그래서 한 몇년을 치킨을 안먹었는데 어느날 치킨이 너무 땡기는거임...

인터넷에서 보이는 치킨집 중 가장 가까운 치킨집에 전화를 했고 바빴는지 통화 대기가 좀 있었음.
통화대기 중에 자기 치킨 프렌차이즈 소개 음성이 나오는데, 그 힘들고 분했던 과거였지만 그것도 추억이라고
옛날에 치킨집 하던 생각도 나고, 전화 받을때 했던 멘트가 떠오르는 하필 그 순간 전화연결이 됬고

'네 땡땡치킨입니다.' 라고 해버림...

그 짧은 순간의 정적은 뭐라 말할 수 없는 뻘줌함과 슬픔이 흘러넘치는 시간이었고
그나마 내가 빨리 정신을 차려서 '아 죄송합니다. 이전에 치킨집을 했었는데 나도모르게...'라고 말하고 뭐 그럭저럭 무난하게 치킨을 시켜먹었고..
맛이 없었음....ㅂㄷㅂㄷ...
11022 2020-01-02 23:23:39 12
한국인 머리에 박혀 있지만 안 쓰는 표현 [새창]
2020/01/02 16:30:43
음 저도 천만에요는 좀 쌀쌀맞아보이고 약간 평어투 같아서 공대하는 사이에는 쓰기 어색해서 '아닙니다, 아니에요' 를 많이 쓰는듯...
역시나 그앞에 붙는건 별거아닙니다 같이 내가 한 일에 대해 공손하게 표현할만한 문장이나 단어가 숨어있는듯이 쓰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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