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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4 18: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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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컴퓨터 가게를 하는걸 보고 있자니 꽤 여러 상황들을 많이 봤는데요.
컴퓨터에 대해서 거의 지식이 없다시피 한 분들이 정말 양심적인 a/s기사를 알고 있지 않는한 호구짓 당하게 됩니다.
주인 몰래 부품을 싸구려로 교체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램이 쇼트났을 경우 등 굉장히 단순한 수리작업을 하면서도
비싼 수리비를 받는 경우가 많았드랬죠. 물론 친구가 그렇게 했다라는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수리를 받고 이상하다 싶어서
상담하러 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컴퓨터 수리점의 경우 정말 비양심 업체가 많구나... 싶었습니다.
솔직히 포맷 1시간 해주고 3~4만원씩 받는 업체 보면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오히려 친구 가게에 와서는 왜 2만원 밖에 안받냐 라고 할 정도니까요.
그렇다고 2만원도 싼게 아니죠. 단순히 이 동네에 인구가 많지 않으니깐. 만원 받아서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렇게 받는거긴 했지만, 여튼
컴퓨터에 대해서 모르면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경우 정말 많이 봤으니...
물론 반대로 역관광 당할때도 많아요.
포맷한지 한달도 안되서 바이러스에 걸려서 다시 컴퓨터를 가지고 오는데. "왜 포맷한지 한달도 안되서 다시 고장나느냐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라고 따집니다... 바이러스라고 재차 설명을 드려요. 무조건 수리점 탓... 그렇게 다시 공짜로 해가십니다...
동내가 후지다보니,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정말 컴퓨터 아무것도 할줄 모르시니, 구매/수리 등을 한 후 거진 한달도 안되서 쌍욕을 하면서
출장을 오라고 합니다. 막상 가보면 단순 컴퓨터 쇼트인데. "전원을 끌줄 모르셔서" 컴퓨터 고장난걸 팔았다고 썅욕을 합니다.
비슷한 경우들이 많은데요. 심지어 한글워드를 왜 설치를 안해줬냐고 쌍욕을 합니다. 동내 장사다보니, 참고 가서 설치해주는 친구가 참....
이런걸 보자면 차라리 비양심적으로 돈 벌고 욕 먹는게 났나... 싶더군요.
그냥... 다들 컴퓨터에 대해서 지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