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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04:31:58
5/8
저는 헨리 한명정도는 뭐..괜찮지 않나싶은데; 일단 캐나다인이라는 연관관계가 있고,
과연 이게 SM의 끼워팔기의 시작인가에 대한건 분명 부정적이긴 한데..(외국인 멤버들끼리의 꽁냥꽁냥한걸 보는 맛으로 시청했으니까요.)
그와는 반대로 프로그램이 벌써 4개국을 다녀왔고 캐나다가 5번째나라인데 슬슬 멤버를 돌려써야 하는 상황이 온거죠.
가는 멤버들이 한두명씩만 바뀌고 계속 같은 멤버다 보니 이제 나라가 바뀌면 그 나라에 대한 그림외의 멤버들끼리의 모습은 그 전의 에피소드들과 비슷해지는거예요. 그럼 멤버를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멤버들로 돌려막느냐 외부인을 넣느냐로 선택을 해야하는데, 헨리가 외국인이고 마침 캐나다인이니 한번 넣어서 간보자 이거죠.
이미 캐나다편은 촬영이 끝났고 우린 볼 수 밖에 없죠. 전 일단 보고 과연 헨리가 우리가 우려하는대로 그냥 게스트로 참여하여 겉돌지, 아니면 무리없이 섞일지 직접 보고 판단하려합니다.
근데 그 다음에도 또 SM출신이다? 그럼 100% 끼워팔기라고 생각하렵니다ㅋ
전 벨기에편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친구의 집을 찾아가는 과정도 재밌었고 우리가 잘 모르는 벨기에라는 나라에 대한 정보도 얻었고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한 감동도 있고, 쾌활한 모습의 줄리안가족을 보며 재미도 얻었고요. 근데 이탈리아편부터는 좀 많이 지루하더라고요.
친구들끼리도 매번 보던 꽁냥거림의 재방송같아서=ㅅ=; 물론 그 속에서도 재미가 있긴 했지만요.
헨리의 투입이 과연 신선함이 될지 거북함이 될지는...토요일에 판단하도록 하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