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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23: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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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엣분 말대로 제왕절개 없던 시절에는 모두가 아이를 잘 낳았다고 말할 수 있죠. 제왕절개가 필요한 산모는 죽어서 말을 못 하니까요.
제왕절개가 일반화된 지 2-3세대가 지나면서 신생아 체중이랑 머리가 다 커졌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924599
신생아가 체중이 높으면 면역력에서 유리하고, 머리가 크면 지능에서 유리합니다만
항상 너무 커지면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근데 그 아이들이 세상 밖을 보고 자손을 남길 수 있게 된 게 제왕절개인 거죠.
인간도 의학으로 신체조건의 한계를 거부한 결과 이렇게 진화하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