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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10: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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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그랬었어요 한 재작년 이맘때까지..
엄마 돌아가시고나서 1년 반 정도.. 매일 자살 생각했어요
자살의 반대말이 살자라느니
자살할 용기로 살아라느니 하는 개소리 정말 싫더라구요
그냥 더 이상 하고싶은게 없을 뿐이었는데.
그럼에도, 그때의 나에게 말하듯, 글쓴님에게 한말씀만 드릴게요
그냥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햇살 좋을때 거리를 걷고, 차 한잔 마시고 기지개도 펴고
맛있는거 먹고, 동전노래방 가서 노래도 한곡 하시고
보고싶던 친구한테 전화 한 통 하시고요
고양이 좋아하시면 고양이 카페 가서 멍때리는것도 좋고요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늘 하루 기분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라요
저는 자전거 타러 갑니다 ^^ 제 유일한 낙이거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