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8
2014-05-23 01:28:03
61
에휴.. ㅠㅠ 이런 상황이 불편한건 저뿐인가요?
이 키썸이라는분한테 유감이 있는건 아닌데요. G버스TV가 왜 생겨났는지에 대해서 혹시 궁금한적 없으세요?
G버스TV가 생기면서 다음정류장 알리는 전광판이 사라진것은, 그 역할을 대신하겠다는 의미일텐데
줄창 무슨 TV프로그램 요약이며 가수 홍보, 광고영상따위나 틀어대면서 다음정류장은 아주 잠깐 나와요.
그래서 다음정류장을 확인하려면 반강제로 화면을 계속 봐야하죠.
그러면 우측이나 하단에라도 노선정보를 보여주면 좋을텐데, 뭔놈의 주식등락정보나 계속 나오고요.
끊임없이 하단에 흐르는 기사 제목들 눈여겨보셨나요?
상당수가 경기도정, 구체적으로는 김문수 빨아주는 기사들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영상정보들... 키썸이라는분은 G버스TV 운영업체 사장의 아는 동생이라더군요. ㅎㅎ
다시한번 말하지만, 키썸이라는분 개인에게 유감이 있는게 아니라 이런 구조가 불편하다는 얘기에요.
기득권층의 방송장악..정치권만을 얘기하는게 아니에요.
여러분은 자신이 순수하게 좋아하는 음악을, 가수를 좋아하고 있습니까?
G버스TV에서 계속 보다보니 정들어 좋아하게 된, 노래도 들어본적 없는 가수 키썸처럼
대형기획사가 맞춤형 셋트로 제작한 아이돌그룹, 그 기획사와 방송사, 각종 프렌차이즈 본사들끼리의 계약으로
거리에서 가게에서 그노래가 계속 들려오죠. 익숙해져서, 마치 내가 원래 그 노래를 좋아했던것처럼.
너무 진지먹어 죄송합니다. 야근중에 진지는 컵라면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