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8
2013-10-31 20:58:31
8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그저 주워들은 얘기를 믿는 심리가 문제입니다.
인터넷 나오기 전에는 이런 사람들이 더 많았잖아요.
'tv에서 그러던데?' '사람들이 그러던데?' '신문에서 그러던데?'
중요한건, 인터넷상에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가 '카더라'하는 글을 믿기보다는
왜 그런가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닭뼈 얘기가 왜 자꾸 빙빙 도는지 뻔히 보이잖아요.
닭뼈가 익었을때 뾰족하게 쪼개지기 때문에, 그걸 먹으면 장기가 뚫리고 찢어지니까 위험하다 하는겁니다.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개나 다른 동물 뿐 아니라 사람도 위험한겁니다.
포도 얘기도 나왔죠? 초콜릿 얘기도 나왔죠? 왜 해로운지, 무슨 성분이라 뭘 해독 못하고.. 다 나왔잖아요. 이게 확실한 명제이지,
우리개는 닭뼈 먹여도 괜찮던데? 우리개는 포도 먹여도 괜찮던데? 이런건 그야말로 케바케일 뿐,
'왜 해로운지'에 대한 반론은 '왜 해롭지 않은지'여야 가능한것이죠.
그마저도 진짜로 해로웠는지 아닌지, 전문가도 아닌 그냥 '주인'이 정확히 판단 가능하다고 믿기 어렵고요.
에휴.... ㅠ. ㅠ 진지먹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