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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0: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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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잘 만나야 복인데... 정말 세상엔 쓰레기같은 인간들 많고, 또 친척들 중에도 없지 않아요.
글 보니 저희 둘째이모 생각나네요. 정말 미친x입니다. 처음에는 남묘호련계교라는 종교에 심취하더니,
몇년뒤엔 교회다니기 시작하면서 큰 순복음교회 집사라고...
얼마 뒤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죠.. 제사 못지내게 했습니다.
목소리도 왜 땍땍거리는 그런 타입 있잖아요. 옳아서가 아니라 시끄럽고 짜증나서 아무도 상대하기 싫어서 그냥 다 져주다보니
전부 다 제맘대로... 그여자때문에 생긴 불화로 결국 큰외삼촌네도 이혼하고 큰이모도 이혼하고..(이유의 전부는 아니었겠지만)
웃긴건 자기가 그렇게 고집부리고 닦아세워서 외할머니에 다른 외삼촌들까지 교회 다니게 해놓고
10년쯤 지난 재작년에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땐
어느새 불교로 개종했더군요;;;;;;;; ㄷㄷㄷㄷㄷ
자기때문에 교회다니기 시작한 외삼촌들 절 안하려고 하자 또 소리 바락바락 지르며 절 시키더니
빈소에 카세트 가져와서 불경테잎 큰소리로 틀어놓음... 다른 빈소에 완전 민폐;;; -_-;;;
물론 저는 이모와는 무관하게 지금 교회 다니고, 저도 집사가 되었습니다만, 지금 다니는 교회에는 좋은 부모들이 많습니다.
그중에도 보면 '좋지 못한 부모나 가족'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 나는 좋은 부모가 되어야겠다 하고 열심히 사는 분들도 계시죠.
종교와는 별개로 정말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더라구요.
글쓴이분 힘내시고, 그런 고모를 가까이 보고 자라셨으니 타산지석삼아 난 저렇게 살지말아야겠다 하시면 훨씬 나은 삶을 살수있으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