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
2016-04-03 02: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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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옳지 잘한다라고 하면 더 막 나갈까봐 그러는 마음의 지지자들도 있는거죠. 선거 열흘남았지만 그 열흘 내에 무슨 일이 더 벌어질지 노심초사하는 사람들도 있는 겁니다.
무려 한달 전에도 선거가 코앞이라는 명제를 인질 삼아 비판을 막아섰었죠. 마치 그에 보답이라도 하듯 정청래 컷오프부터 비례, 중앙위 파동까지 이어졌고요.
그리곤 이제 중앙위 파동이 호남지지세의 원흉인양 떠들고 야권 대권 부동의 1위 문재인 전대표 유세를 막아섭니다.
옹호와 맹신의 결과 치고는 참 졸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그리곤 또 비판하는 사람들더러 대안을 제시하라는 사람들도 몇 보이는데 대안은 프로파간다를 만들어내고 지지율을 얻어야할 정치인의 몫이지 지지자들이 고민할 문제가 아닙니다. 지지자들이 그 대안 고민할 거면 직접민주정하지 뭐하러 대의 민주주의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