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016-04-06 04: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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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과거에 대한 부채감말고라도 내가 하루 만원 이만원 쓸 때 하루에 점심한끼도 어렵게 해결하거나 지금도 광장에서 생존을 위해 막다른 투쟁을 하고 계신 해고노동자분들,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가족을 기다리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분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할 수 있다면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 정치참여라는 것을 왜 모르는 걸까요. 왜 이런 당연한 공동체적 부채감이 어째서 선민의식이라고 비아냥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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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분해서 잠이 오질 않네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