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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5 10: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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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사람은 케바케라 다르다곤 하지만
그런건 있잖습니까? 평균적 성향이 다른거죠.
레이싱모델들이 무조건 다 스폰물고 이런거 좋아하진 않지만, 타 모델 대비 돈을 밝히거나 스폰무는걸 좋아하는 사람의 수는 더 많다는거죠.
저랑 친한 형님 동생이 레이싱모델입니다. 형도 잘생기시고 형동생도 참 이쁘고..
그래서 제가 "형 소개좀 시켜주세요~~~~ 형 동생말고 동생 친구들~~~" 이랬더니
딱 던지시는 말씀이 "야, 너 돈 많냐? 얘넨 돈 없으면 보지도 않는다. 성공해서 말해" 라고 하시더군요.
어떤 직업이 천하다는게 아닙니다. 어떤 직업이 더럽다는것도 아니구요. 어떤 직업군이 돈을 밝힌다는 것도 아닙니다만
그 직업군만의 특징적인 성향이라던가, 어떤 성향이 더 강하게 분포할 가능성은 충분하단 것입니다.
모델들이 저런 성향이 더 강하지만, 반대로 화성인에 나온 모델분(베오베도 갔었죠)처럼 자기관리와 절약, 양육에 철저한 그런분도 있단 말입니다.
이런관점에 있어선 글쓴이의 말에 동조를 하고싶지만, 전반적으로 봤을땐 그렇게 공감이 가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