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19673 2016-02-02 12:51:21 125

호랑이가 코끼리 성체 보고 워 딜리셔스 미트 야미 이런 생각하면서 접근한다? 그러면 그냥 저승사자랑 쎄쎄쎄 시작임.
사자도 가끔 코끼리 사냥을 하긴 합니다. 근데 그게 덜 큰 놈이나 아파서 낑낑거리는 놈, 그것도 수십마리가 단체 레이드를 할 때나 겨우 잡고, 잡던 도중 몇놈 호적지가 저승으로 변경될 각오 하고 뎀벼드는 거에요. 근데 호랑이가 솔플로 코끼리한테 뎀빈다? 그냥 끝나요 끝.

19672 2016-02-02 12:48:06 67

[새창]

앞날이 썩 밝지 않은 수준이 아니라 가면 갈수록 악화되는 중이고, 점점 더 심각해져 가고 있다고 봅니다. 아니, 이 사이트는 이미 기울어졌어요. 솔직히 말해서, 전 지금 시사게가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 이유요?

1. 특정 성향의 여론형성을 위한 집단의 포집 및 고착화 : 소위 말하는 '꾼'에 속하는 양반들 있죠? 까고 말해서 시사게는 이 양반들에 의해 장악되었다고 봅니다. 이게 뭐 현 정부세력에 친화적인 입장이거나 반발하는 입장을 떠나서,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가진 집단이 들어와 조직적. 혹은 산발적 행동을 꾸준하게 벌이고 있죠. 아, 요즘엔 그냥 대놓고 말하죠. 정부와 싸우기 위해서나 뭐 새로운 바람을 위해 운운.... 근데 말입니다, 이게 객관적으로 보면 '정치꾼'에 해당하는 양반네들이에요. 시민 개인이 주체가 되어 목적성을 가지는 게 아니라, 특정 목적을 가진 '집단'이 자신들의 의도를 달성하기 위해 작업을 벌인 것. 이미 맛은 가 있어요. 시사게는 '오늘의 유저 이용자 개인의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는 공간'이 아니라, '특정 집단의 정치적 목적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된 지 오랩니다.
2. 반발에 대한 묵살 : 민주주의 사회는 말 그대로에요. 내 의견 다르고 네 의견 다른 걸 전제조건으로 깔고 들어가요. 거기서 서로를 설득하거나 중간점을 찾아 합의를 하는 게 골자에요. 이게 핵이란 말이에요. 견해차이는 항상 발생하는 거에요. 베이스에요. 너와 내가 다른 것, 헌데 지금 저 양반들 상태 봐요. 다른 의견에 대한 반응이 무조건 적대적인 걸 넘어서서 그냥 적이에요, 적. 이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탈을 쓴 메카시즘이에요. 빨갱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다른 단어로 대체되었다 뿐이죠. 다른 의견을 설득하고 중간점을 찾으려는 시도는 진작에 포기했어요. 그게 외부의 적이라 규정지은 것들을 떠나서 내부의, 여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쏴갈기고 있다 이거에요. 자기네들은 항상 뭐랑 싸우니 뭐니 하는데, 아무리 백혈구라도 체내의 장기를 공격하면 그걸 백혈병이라고 부르지 일을 한다고 하진 않아요. 근데 지금 실시간으로, 지금도 계속해서 희생자가 터져 나오고 있단 말이죠. 반발을 계속 적으로 규정지으면서 말입니다. 이거 심각해요. 존나 심각한 거에요. 자기네들이 합리화를 하면서 이 짓거리를 멈추지 않아서 더 심각해요.

제가 게시판 차단기능을 쓰고 난 직후 정말 놀랬던 게 뭔줄 아십니까? 베스트랑 베오베 분량이 거의 반토막이 되었어요. 반대로 생각하면 시사게가 베오베랑 베스트 지분을 그만큼 잡아먹고 있다는 소리죠. 이게 오유를 이용 안 하는 사람들 눈에 어떻게 보일까요? 예? 정치관련글이 절반 가량 베스트랑 베오베에 올라오는 사이트를 정치적 목적이 없는, 그냥 단순한 유머사이트라고 생각하겠습니까?

19671 2016-02-02 10:17:52 191

[새창]

그나마 다행인건 코끼리는 시비만 안 털면 어지간하면 그냥 갑니다. 다만 시비를 건다는 조건지 코끼리 기준에서 '길막을 한다, 근처에서 얼쩡거린다'같은 코끼리 기분에 좌우되기 때문에.... 걍 시바 곁에 가지마세요. 아프리카에서 님들이 생각하는 그런 이미지로 코끼리 옆에 다가가다가 뒤지면 그냥 니들이 잘못한겁니다. 워 엘리펀트 큐트 컴히어 이러다가 걷어차여서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 한다? 그거 님잘못임.

19670 2016-02-02 10:14:22 226

[새창]

정확히는 아프리카물소(영어로는 얘도 버팔로라고 부르지만)인데, 저놈이 절대 호구가 아닙니다. 사자가 다수로 달려들어야 겨우 상대하는 몇 안되는 초식동물(이자 사자가 뱃가죽이 등짝에 붙는 게 아니면 어지간하면 안 건드리는 사냥감)인데, 저놈 대가리에 부딪치면 진짜 뼈다구가 어이쿠 시벌 오도독 이럽니다. 저 친구보다 더 쎄고 성깔 드러운게 있는데, 코뿔소(워낙 근시라 그냥 눈에 알짱대는 건 다 들이받음)랑 하마(유명한 성깔 더러운 초식동물)랑 아프리카코끼리(사람들이 대체 뭔 생각으로 사는지 모르겠는데,사실 아프리카에선 얘가 '제일' 위험합니다. 인간을 식량으로 안 쳐서 다행이지....)밖에 없는 친구입니다.
다만 아프리카에서 제일 세고 성질 더러운 놈을 건드렸으니 문제죠,,,, 아, 참고로 아프리카코끼리는 아프리카물소보다 훨씬 덩치 크고 쎈 하마랑 코뿔소도 축구공으로 씁니다.

19669 2016-01-31 15:24:49 0

19?)후방주의) 점프+ 의 1주년 기념품 [새창]

2016/01/31 12:31:07

소년 점프가 성욕 점프가 되어버렸다....

19668 2016-01-31 09:30:15 4

[펌]Teaching Feeling 제작자 트윗 [새창]

2016/01/31 06:36:54

까고 말해서 여기서 해봤다는 뉘앙스로 언급하는 사람들도 안샀을걸요?

19667 2016-01-31 02:48:16 1

최근 트렌드를 보면 마크로스에는 더이상 이런캐릭은 못나오겠죠.... [새창]

2016/01/31 02:37:40

마크로스 전체를 봤을 때 바사라가 이레귤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