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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2015-12-15 13:30:05 0
기적의 수학가 ㄷㄷㄷ.jpg [새창]
2015/12/14 22:07:08
근데 번역하면서 느낀 건데 유리수가 영어에서 rational number라고 쓰잖아요?
여기서 rational이 합리적인, 이성적인, 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비례적인 이라는 뜻인데
유리수(有理數)는 이理성이 있는 수라는 뜻이라서, rational을 잘못 옮긴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유비수라고 쓰는 게 더 맞는 거 아닌가 싶음..
336 2015-12-15 13:26:28 12
기적의 수학가 ㄷㄷㄷ.jpg [새창]
2015/12/14 22:07:08
비전공자들도 원문 저자의 개그감을 느낄 수 있게끔 하려는 나름의 초월번역(?)이었어요ㅋㅋㅋㅋ죄송
335 2015-12-15 12:52:26 26
기적의 수학가 ㄷㄷㄷ.jpg [새창]
2015/12/14 22:07:08


333 2015-12-15 11:09:59 3
흔한 국회의원.JPG [새창]
2015/12/15 00:01:24


332 2015-12-14 23:07:23 3
외계생물체에 대한 글을 읽다보면 [새창]
2015/12/13 20:03:52
추가로, 지적능력을 갖춘 생물이 아니더라도, 외계 생물체는 있을 수 있죠. 말 그대로 박테리아 수준의 단순하고 원시적인 생물이겠지만요. 그런 쪽의 연구는 지금도 엄청나게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NASA가 화성이나 목성의 위성들을 조사하면서 목표하는 바가 'ET 찾기'는 아니에요.
저번에는 중대발표한다고 설레발 엄청 치고는 발표한 게 외계 생물체도 아니고 지구에 있는 어떤 미생물의 DNA가 인(Phosphate)가 아닌 비소였다는 거였죠.. 아마 그거 연구한 팀도 나사의 우주생물학 쪽이었을 겁니다. 근데 지구 내의 호수에 사는 박테리아까지 연구 대상으로 폭넓게 상정하는 거죠.. 그런 데서 어떤 힌트가 나올지 모르니까요.. 뭐 덕분에 이제 외계 행성을 탐사할 때 비소가 풍부한 지역이라 하더라도, "비소는 독성이 강한 물질이니 여기 생물체는 없겠지?" 하기보다는 "비소 기반 박테리아가 지구에도 있었는데 혹시 여기에도?" 하고 한 번 더 뒤져볼 수 있겠죠.
331 2015-12-14 23:02:09 2
외계생물체에 대한 글을 읽다보면 [새창]
2015/12/13 20:03:52
토토로뱃살님이 말씀 잘 해주셨는데 세포 크기 수준의 생명체가 우주선을 타고 우주공간을 가로질러 지구까지 올 만한 지적 능력을 발현시키기가 어렵죠..
창의적이거나 직관적인 사유능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우리를 둘러싸고있는 물질세계를 '인지'라도 하려면 최소한의 크기의, 두뇌에 해당하는 정보처리기관이 필요해요
그리고 그 기관이 단백질이나 세포소기관 수준의 작은 기관이 되기는 어렵겠죠. 막대한 정보를 처리하려면 복잡해질수밖에 없으니까요
때문에 C.elegans 같은 매우매우 단순한 생물체조차도 300개 이상의 뉴런을 가지고 있으니, 세포 수준의 생물체가 강력한 지능을 가지기는 어려울 겁니다
우주선 타고 여기까지 올 정도의 지능이라면, 최소한 우리 눈에 보일 정도의 크기이기는 할 거예요. 다만 크면 클수록 지력이 커지는 것도 아니니, 얼마나 클지는 모르죠
330 2015-12-08 11:43:41 0
올바른 토론의 자세에 대해 [새창]
2015/12/08 00:29:20
철게인이 모두 타락해 악마처럼 변했음을 재단하는 이는 누구이며 그에게 그럴 권리를 누가 부여했는지도 의문입니다.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지깽이로 때렸으면 폭행죄로 처벌받을 일입니다
329 2015-12-08 11:34:07 0
올바른 토론의 자세에 대해 [새창]
2015/12/08 00:29:20
투쟁이 꼭 소리 지르고 공격하는 것만은 아니지요
328 2015-12-08 00:38:46 0
[새창]
한 가지 오해만 풀고 가려고 합니다. 이후로는 kunstredner님의 이와 같은 글에 응답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일부러 kunstredner님께 분란 조장 프레임을 씌우려 했을 리 전혀 없고요. 저는 오히려 님이 이번 글을 올리시기 전까지만 해도 님한테 수전 손택의 철학에 대해 더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뻐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제 궁금증들에 대해 충분한 답변이 돌아온다면 감사 말씀을 드리고 떠날 수 있었습니다. 아래 글에서 썼던 댓글은 님이 임오유님의 닉네임을 언급하며 도발하고 게시판에 도배하셨던 것이 분란 조장으로 보여서 차단당하실까봐 염려되어 노파심에 드렸던 댓글이었습니다. '정갈하게 써라'라는 말이 님한테 공격적으로 들렸던 것 같은데 그 점은 미안합니다.
327 2015-12-08 00:01: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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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 추가로 댓글 달지는 않겠습니다 너무 기분이 나빠서 더 말을 섞고 싶지 않네요. 님 같은 분하고 어떻게 토론을 합니까. 그렇게 오만방자한 자세부터 고쳐먹으시길.
326 2015-12-08 00:00:33 0
[새창]
그리고 님이 이 글을 올리기 전에 삭제하셨던 글, 이 글의 수정 전의 본문을 모두 봤는데요.
그 거칠고 배배꼬인 문장들, 대강 요지는 "뭐 앞으로도 저격 열심히 하겠다. 계속 도배하겠다." 식의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럼 그렇게 하세요. 대신 누군가가 kunstredner님을 분란조장의 이유로 신고할 수도 있다는 것을 유의하셔야 할 겁니다. 뭐 어차피 거의 일주일에 걸쳐서 "떠난다"고 도배를 해대면서도 못 떠나신 것은 본인의 오유에 대한 욕망을 본인이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그런 상황이라면 타율적인 통제를 받아서 쫓겨나도 가뿐하시겠지요?
325 2015-12-07 23:55: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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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한 바로는 현재 토론이 아래처럼 흘러갔습니다.

kunstredner님의 처음 주장은, "다크나이트를 프로이트로 해석하면 프로이트만 남고 다크나이트가 사라지는데, 이런 상황은 예술 작품에 대한 폭력이므로 올바른 해석이 아니다." 였고요.

그에 대한 제 반박이 "첫째, 그와 같은 해석에 대한 한정이 예술의 해석 범위를 좁히는 것이므로 비생산적이다. 둘째, 다크나이트가 보여주는 공포감에 대한 탐구(저는 여태까지 예술 전반에 걸쳐서 인간이나 세계에 대한 탐구라는 표현으로 사용했지만, 다크나이트에 한정해서 공포감에 대한 탐구라고 범위를 좁혀보겠습니다) 등은 심리학 같은 다른 학문들의 탐구 대상과 접하는 부분이 있다. 그렇다면 굳이 두 학문의 교류를 단절시킬 필요가 있는가?" 정도였습니다.

이에 대해 kunstredner님은 다시 반박하시기를 "프로이트를 공부할 때 다크나이트를 사례로써, 비유로써 사용한다면, 충분한 크기의 예술의 해석 범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학문 간의 교류도 틀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점에 대해서 저는 납득하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위와 같은 주장은 다르게 얘기하면 프로이트를 통해서 다크나이트를 보는 것은 예술에 대한 폭력이므로 바람직하지 않지만, 다크나이트를 통해 프로이트를 보는 것은 괜찮다는 주장이 되어서, 예술과 여타 학문 간의 차등을 구별짓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 저는 kunstredner님이 "과학은 귀납적인 진리를 추구하는 학문이라 여러 사례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 다크나이트를 통해서 프로이트를 본다고 해도 프로이트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다. 반면, 예술은 귀납적인 진리를 추구하는 학문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영역을 통해 예술 작품이 다루는 고유성을 해석하려할 때 폭력이 된다."는 식으로 답변을 주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답변은 일면 긍정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고, kunstredner님의 논리의 맥을 게속해서 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님은 그 전에 쓴 글에 답변이 다 있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런 건 없었어요.
324 2015-12-07 20:34:50 1
[새창]
이런 식으로 저격글 쓰는 건 분란을 야기할 수 있으니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댓이 자꾸 초과되어서 해당 게시물에 모든 댓글을 달기 어렵다면 달았다가 지웠다가를 반복하지 마시고 메모장이나 한글파일 등에서 정갈하게 쓰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323 2015-12-07 19:59:12 0
[새창]
다른 학문의 고유한 가치는 예술에 의해 간섭받아도 되는 반면, 예술 작품의 고유 가치는 그들의 간섭에서 자유로워야 하고 보존되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에 대한 답변을 제가 부족한 탓에 위 게시물에서 찾을 수 없었습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다시 한 번 짚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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