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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15: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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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카키색, 오른쪽은 올리브색
‘흙’, ‘먼지’ 등을 가리키는 힌두어에 유래했음.
19세기 영국이 인도를 점령했을 당시
영국 육군이 처음 사용했음.
영국 육군에 고용한 현지 고용병들은
색이 바랜 누런색 전통 복장을 입고 있었는데,
이 옷이 흙먼지가 많은 현지에서
눈에 덜 띈다는 걸 알고 군복에 적용함.
이 때부터 군복의 위장색을 카키색이라고 부르게 됐는데,
1차 세계대전 이후 미군이 위장색에 올리브색을 채용하면서
이게 카키색으로 잘못 알려짐.
해군 부사관과 장교들의 여름 근무복이 카키색이라
카키복이라고 부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