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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23: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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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군 부사관 출신입니다.
일단, “생명수당”이란 이름의 수당은 없습니다.
다음, 수당과 급양 예산은 별개입니다.
“정근수당”, “근속수당” 등은 급여에 포함되는 수당이고
“함정근무수당”, “항해수당”, “시간외 근무수당”,
“주,부식비” 등은 급여 외 별도의 수당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이 “주,부식비”입니다.
군대는 기본적으로 1일 3식 제공입니다.
그러나 영외거주자는 영내에서 1식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나머지 미제공분에 대해 “주,부식비”로 보상해주는 겁니다.
즉, 급양(식사) 예산은 별개라는 겁니다.
(“주식비”는 “쌀값”, “부식비”는 “반찬값”입니다.
주식과 부식외 제공 되는 모든 음식,
예를 들면 빵, 과자, 우유, (컵)라면류, 쌀국수,
각종 음료, 간식 등은 “증식”이라고 합니다.
영외거주자에게는 주,부식비만 보상하고
증식비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해군은 타군에 비해 애초에 급양비 자체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