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 공군 급유기인 시그너스가 우리 교민 태우러 이스라엘에 갔다가 자리가 남아서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을 함께 태우고 서울로 왔습니다. 물론 탑승객 전원 무료로… 그리고, 그 후에 일본 정부가 자국민 철수를 위해 전세기를 보냈는데, 1인당 3만엔 씩을 받고 일본이 아닌 아랍에미리트에 내려줬습니다. 이 일로 왜인들이 난리가 났답니다.
정기적이라기보단 수시로… 하마스가 총 쐈다고 공습하고, 하마스가 국경 근처에서 총 들고 시위했다고 공습하고, 하마스가 자기네 민간인 때렸다고 공습하고… 수시로 갖은 핑계로 공습했습니다. 그리고, 공습할 때마다 가자에서 가장 가까운 스테로트라는 도시의 주민들이 몰려나와서 한강 불꽃축제 구경하듯 환호하며 구경했다고 해서 <스테로트 시네마>라고 합니다.
신라대의 전신이 부산여대였습니다. 대단한 명문대는 아니었지만 나름 꽤 밸류가 있는 학교였는데, 1997년에 남녀공학으로 바뀌면서 신라대로 개명을… 상명대처럼 여대에서 공학으로 바뀌고도 밸류를 유지하는 학교가 있는가하면 신라대처럼 개명 잘못하는 바람에 지잡대로 전락한 학교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