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가 소명해야 하는 게 맞아요. 그런데, 그걸 좀 자세히 알려줘야 하는데, 그러질 않는다는 겁니다.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그냥 “소명하세요”하고 끝내버린다는 겁니다. 그러니 행정절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소명의 기회도 없이 군대에 가기도 하고 복지 지원을 못 받는 저소득층도 생기는 겁니다. 아예 법으로 못을 박아야 해요. 이런 사정을 청취하거나 알게 된 공무원은 무조건 민원인에게 법적 절차를 자세하게 알려주도록…
<인지부조화> 자신이 행한 태도와 자신의 신념이 모순되면 심리적 불균형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그러면 태도와 신념 사이에 균형을 맞추려 하는데, 이때, 인간은 신념에 따라 태도를 바꾸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이미 보여줬던 태도를 바꿀 수 없기 때문에 태도에 따라 신념을 바꿉니다. 즉, 인간은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이라도 걸 것처럼 말하지만, 사실은, 신념은 손바닥 뒤집듯 쉽게 바꿀 수 있는 겁니다. 정치인의 비리를 그렇게 욕하면서도 “비리 좀 있으면 어때? 능력만 있으면 되지”라면서 이명박을 뽑아줬잖아요. ‘이명박은 능력이 있다’고 태도로 보여줬기 때문에 ‘정치인은 비리가 있으면 안 돼’라는 신념을 바꾼 겁니다.
달리기든 자전거든 단거리 종목이나 필드 경기처럼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힘을 요하는 종목은 허벅지 근육이 커짐. 반대로 마라톤 같은 장거리 종목이나 트라이애슬론처럼 장시간 꾸준히 힘을 써야 하는 종목들은 허벅지 근육이 작은 대신에 지구력이 강함. 가늘고 탄탄한 허벅지를 갖고 싶으면 마라톤을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