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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2 2023-08-16 01:05:41 7
[새창]
어릴 때, 오토바이 처음 탈 땐데,
폭주족처럼 막 타고 다니면
동네형들한테 불려가서 엄청 혼났음.
“야이 새꺄! 오토바이가 놀이기구야?”
“오토바이는 교통수단이야 새꺄!”
“앞으로 오토바이 그렇게 타고 다니면 넌 뒤져!
사고 나서 뒤지든가 나한테 뒤지든가!”
동네형들 무서워서 오토바이를 정말 조신하게 탔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 형들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었는데…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내 친구들 중에
오토바이 사고로 죽은놈은 딱 한놈 밖에 없음.
14181 2023-08-16 00:55:34 0
조선인과 서양인 사이의 마음의 벽 [새창]
2023/08/11 16:35:45
1 엄마가 실패한 게 아니라 누나가 실패한 겁니다.
14180 2023-08-15 15:00:21 1
신안에서 한 달 살아보기 서약서 [새창]
2023/08/14 18:27:05
[신안군수 귀하]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안군수는 개인이 아니라 공적인 기관임.
저 서약서는 신안군수 개인에게 보내는 게 아니고
신안군에 보내는 것임.
다만 신안군을 대표하는 자가 신안군수이므로
수신주체를 대표자로 쓴 거임.
그래서 이 경우엔 신안군수가 사람이 아닌 기관이 되는 거임.
따라서 “귀하”가 아닌 “귀중”을 써야 함.
14179 2023-08-15 14:54:05 5
영화 암살에 나온 대사를 실제로 말한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새창]
2023/08/15 07:15:20
윤치호처럼 공부머리만 좋은 애들이 있음.
정답을 잘 맞혀서 시험성적이 좋으니
사람들이 너도나도 천재라고 하는데,
그냥 공부머리만 좋은 거임.
all A+를 받는 우리과 과탑 여자애가 있었음.
후배들이 걔한테 족보 좀 얻으려고 난리도 아니었음.
근데, 얘기를 나눠보면
각종 사회과학 이론들을 달달 와우고는 있는데,
그걸 응용을 못함.
미디어가 대중에게 미치는 효과에 대한 이론 중에
강효과 이론, 피하주사 이론, 탄환 이론이란 게 있음.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뜻임.
셋다 같은 얘기를 학자들이 서로 다른게 한 거임.
근데 얘는 그게 서로 같다는 걸 모름.
그러니 그 효과들을 적용해서 얘기해야 할 대목에서
어떤 이론을 인용해야 하는 지 헷갈림.
그게 헷갈리니까 미디어 시장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엉뚱한 결론을 내려버림.
윤치호나 최남선 같은 놈들이 공부는 잘했을 지 모르나
천재라고 할 수 없는 이유임.
“우리가 독립할 지 몰랐다”는 말 자체가
“나는 병신이오”라는 고백임.
14178 2023-08-14 14:48:09 0
민원의 민족 [새창]
2023/08/08 11:47:50
어???
14177 2023-08-13 21:38:24 1
돈 계념을 배운 원숭이가 한 것 [새창]
2023/08/12 21:23:04
펭귄도 매춘을 함.
14176 2023-08-12 14:15:10 1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2 [새창]
2023/08/09 15:15:16
저는 반대의 경우를…
전문대 출신이었는데, 업무 관련 전공이었고
저는 비전공자였어요.
말 할 때마다 “글로씨가 전공자가 아니라 모르는 것 같은데요..”로 시작합니다.
“전공자는~”, “우리 전공자들은~”
하루종일 이런 얘기만 듣고 살다가
어느날 “우리 전공에서는 말이에요…”하면서
굉장히 심오한 척을 하길래
“전문대에서 그렇게까지 심오하게 배워요?”라고 했더니 발광을…
14175 2023-08-12 01:33:09 14
무빙 5화 보다보면 일베 나옵니다. 갈굼당하는 일베 [새창]
2023/08/11 23:19:21
아메리카노! 이디야!
14174 2023-08-11 23:05:59 23
수사단장 박대령 아들도 육사.jpg [새창]
2023/08/11 19:06:40
군인이라면 모름지기 저렇게 강직해야 하는데,
현실에선 강직한 군인은 인간 취급을 못 받음.
군대에서조차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는 충고를 듣고
온갖 불이익은 다 받음.
박대령을 부러뜨리려는 놈들 모두 천벌이나 받아랏!!!
14173 2023-08-11 23:00:47 1
윤항문 국방부는 썩었다.jpg [새창]
2023/08/11 17:37:51
해병대 1사단은 포항에 있음.
서울로 부를 거면 화성에 있는 2사단이 훨씬 유리함.
14172 2023-08-11 20:20:55 6
절친한 언니가 결혼결심한 이유가 너무 간지난다 [새창]
2023/08/11 18:43:00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14171 2023-08-11 19:28:17 9
의외로 1인 가구에서 사면 안되는 용품 [새창]
2023/08/11 17:49:48
담은 ‘걸리는’게 아니라 ‘결리는’ 거.
“담이 결리다”로 쓸 수 있음.
‘담’으로 인해 생긴 병을 ‘담병’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 ‘담병이 걸리다’로 쓸 수 있음.
담병은 ‘근근막 통증 증후군’임.
14170 2023-08-11 19:16:59 12
조선인과 서양인 사이의 마음의 벽 [새창]
2023/08/11 16:35:45
우리 부모님 세대만 해도
밥을 복스럽게 잘 먹어서 결혼했다는 분들이 믾으니…
우리 엄마는, 가끔 우리집에 밥 먹으러 오던 교회 누나를
우리 큰형이랑 엮어주려고 엄청 노력하셨음.
근데, 내가 보기에도 그 누나는 참 조신하면서도
밥을 참 복스럽게 잘 먹었음.
14169 2023-08-11 16:39:33 3
의외로 최저시급 밖에 못받는거 [새창]
2023/08/11 10:26:50
코로나 초기에, 조선소에서 사람들 막 잘라낼 때,
우리 현장에 조선소에서 일하던 용접사가 왔음.
진짜 용접의 신세계를 봤음.
용접 좀 한다는 사람들 현장에서 여럿 봤지만
그분은 신의 경지에 오른 분이었음.
손목 위빙이 장난이 아님.
술 마시면서 얘기 좀 나눠봤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조선소 들어가서
20년 정도 용접만 했다 함.
야근에 주말 특근까지 해서 월 350~400 정도 받았는데,
건설현장에서 일당 25만원 준다고 오라고 해서
처음엔 취업사기인 줄 알았다고 함.
자기도 그 업계에선 꽤 받는 편인데
그보다 일은 쉬우면서 훨씬 더 준다니까 믿질 못했다 함.
조선소 외에 다른 정보가 없으니
다른 세상을 모르고 살았던 거임.
자기처럼 조선소에서 잘리고
건설현장으로 온 사람들이 꽤 많은데
만약에 나중에 조선소에서 또 오라고 하면
절대 안 갈 거라고 했음.
근데, 내가 보기엔 취업사기 맞음.
그양반 실력이랑 작업 난이도 생각하면
30만원 이상 줘야 하는데 25만원만 줬으니 취업사기 맞음.
14168 2023-08-11 12:14:45 2
비행기는 왜 직선항로로 가지 않을까? [새창]
2023/08/10 00:05:16
취향지 아니고 취항지.
자르던 아니고 자르든.
‘던’은 과거회상형임.
‘든’은 둘 중 하나를 얘기할 때 쓰임.
‘던’이든 ‘든’이든 헷갈릴 땐,
과거의 일을 얘기할 때만 ‘던’
나머지는 전부 ‘든’을 쓰면 웬만하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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