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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 04: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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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태솔로에 22살이지만 그래도 나름 고백하고 차이고 경험을 꽤나 했습니다.
결국 이어진 것은 없었는데 점차 그냥 연애할 기분이 사라지더라구요.
뭐랄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다 연인이 되거나 저를 남자로 안보더라구요.
매력적인 구석이 없는건지 스스로도 잘 모르는건지 모르겠지만.. (얼굴이 못생겼다는게 클지도..)
조금씩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내가 왜이리 사랑을 갈구하는지, 외로워하는지
내 인생의 길을 제대로 걷지 못해서 사랑으로 자꾸 빠지려는건지
지금은 좀 헷갈리지만 일단 잠시 접어두고 최대한 저의 길을 찾아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위에 쓰신 분들도 있지만 사실 돈 생각하면 진짜 의욕도 떨어지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제가 보기엔 작성자님은 곧 좋은 사람 만나실 것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