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도 당대의 유행에 따라 소매 폭이나 저고리의 길이, 옷고름 등등 계속 변화되어 왔는데 말이에요. 일제강점기때는 치마길이에도 큰 변화가 있었고요. 만약 우리가 지금까지도 양장이 아닌 한복을 기본 복식으로 했다면 한복이 꽤 많이 달라졌을 걸요? 지금 나오는 개량 한복보다 더 많이 개량되고 더 다양했을 거 같아요.
기상예측이 쉬운 것도 아니고 주의성으로 원래 관측한 것보다 비 더 많이 올거라 뻥(?)도 칠 수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대신 그 대비도 그에 상당할만큼 해야한다고봐요. 정부와 지자체가 혹시 모를 호우 대비는 제대로 하지 않고 비 많이 올테니 외출 자제하고 조심하고 니 목숨은 니가 알아서 챙기셔들 이런 시조로 흐르는 건 뭐 있으나마나한 정부임을 자인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