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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0 21: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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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서 도톤보리와 공중정원의 순서를 바꿔 보심은요? 전 18일에 오후 4시 좀 넘어 가서 일몰과 야경을 즐긴 후 6시 정도에 내려왔는데 그 때 올라오는 인파가 장난 아니었어요.
도톤보리는 밤 늦게까지 하니까 늦게 가셔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도톤보리에서 우메다까지 4개 역이라 놀다 숙소로 가셔도 부담 없을 듯 합니다.
주택박물관에서 혹시 기모노 체험을 하실 가라면 일찍 가시는 게 좋습니다.개장은 10시부터이지만 기모노 체험 때문에 9시부터 줄 섭니다. 사실 주택박물관 자체를 돌아보는 건 30분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또 청수사(기요미즈데라)와 기온거리 하나로 묶으세요. 청수사에서 산넨자카 니넨자카 쭉쭉 걸어내려오다보면 기온거리거든요. 은각사, 후시미이나리, 청수사...정말 좋긴한데 사람이 정말 정말....많아요^^
글고 후시미이나리는 게이한 전철 구간이라 한큐패스 적용이 안됩니다.
전 난바에서 숙소 잡고 게이한 패스와 교토 버스 일일권 이용해서 요도야바시 역에서 게이한 타고 후시미이나리-은각사&철학의길- 청수사&기온 순서로 돌아봤어요.
게이한 패스는 게이한전철 사이트에서 미리 바우처 끊어서 간사이 공항티켓 교환소(라피트 티켓 교환 장소)에서 교환할 수 있고 교토 버스 일일권도 울 나라에서 실물권으로 판매합니다.
아라시야마도 참 좋아요. 하루 동안 아라시야마와 교토 주요 명소 가시려면 엄청 부지런히 움직여야하지만요.
글고 포켓와이파이는 에그 같은 거예요. 로밍이 아니죠. 가격면에선 로밍보단 저렴합니다. 한 개 대여해서 일행과 같이 쓸 수 있어요. 전화는 안되지만 앱을 이용한 무료 통화를 제공하는 포켓와이파이 대여 업체도 있어요. 카카오 음성 통화해도 될테고요. 오사카와 교토 와이파이 끊김 없이 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