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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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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겨털만 없는사람인데요, 친구분 마음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고2때까지만 해도 겨털은 30 넘어야 나는 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체육복 갈아입는 앞자리의 친구의 겨드랑이의 거뭇한 걸을 보고 제가 잘못 알고 있었음을 깨달았죠.
결혼하고 나선가? 딱 한 가닥 나왔더군요.
그런데 그것도 어느날 갑자기 빠지더니 다신 안나네요.
다른 사람들은 겨털 밀 고민 없어서 좋겠다고 하지만 은근 컴플렉스더라고요. 아직 성장이 덜 되었나 싶은....
그렇다고 일부러 심을 생각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