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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6 20: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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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영업소에 전화 걸어서 상황 말씀드리니 기사님한테 얀락해서 제게 연락 후 물건 배송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제사 음식하면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는겁니다. 다시 영업소에 전화하니 기사님이 간다고 했다고만 할 뿐이었죠.
3시 좀 안되어서 다른 택배를 받았는데 그 기사님이 택배 주시면서 현관 앞에 있었다며 작은 택배 포장을 건네시더군요.
내용물을 보니 그 문제의 택배였어요.
그냥 소리소문도 없이 물건만 현관에 두고 간거죠.
어찌나 어이없던지요. 택배 고객센타에 컴플레인 하긴 했습니다만 정말 멘붕이었어요.
사이다 마시고 싶었는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