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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2014-04-24 19:09:47 2
후.. 명불허전 기독교 [새창]
2014/04/24 13:57:27
우리말나들이/
[crotin//그런 새끼들 때문에 나라 더러워지는 거 싫어서 우린 싸우고 있구요
그래서 그 잘난 양심적인 기독교인들은 저런 정신병자들에 대해 뭘 하고 계시죠?
그냥 나는 다르네 우리 교회는 다르네 스스로 세뇌하며 그들이 종교계 핵심 위치를 차지하고 나라 좀먹도록 방치하고 계시지 않나요?]

싸우고 있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싸우고 계신건가요? 그런 사람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말하거나 비난하는 정도라면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그 사람이 그런 잘못된 행동을 아예 못하도록 금지키시거나 강제로 막을 방법이 있는지는 제가 오히려 묻고 싶습니다.

비유 하나 들어보죠.

님이 어떤 치킨집의 사장이에요.
근데 다른 치킨집에서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그 치킨집을 문 닫게 할 수 있나요?
그 불량한 치킨집 하나때문에 '치킨집이 문제/명불허전 치킨집'같은 글이 올라오면 내가 양심적으로 제대로 운영하고 있다고 해도 나 자신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까?
혹은 님이 치킨매니아라 어떤 치킨집에서 치킨을 자주 시켜먹는다고 해도, 님이 이용하는 치킨집이 아닌 다른 치킨집에 문제가 있는 거라면 어떻게 할 힘은 없겠죠.
님이 치킨매니아라는 이유로 전국의 모든 치킨집의 문제에 대해 책임질 이유도 없고, 그럴 힘도 없습니다.
기껏해야 그 치킨집이 어디 있는지 공개해서 그 개별 치킨집에 대해서만 비난하고, 가지 말라고 하는 정도가 다겠죠.→그리고 이런 행동은 치킨집 사장인지 아닌지, 치킨매니아인지 아닌지와는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치킨집 사장이거나, 치킨 매니아라는 이유로 치킨을 안 먹는 사람에 비해
어떤 치킨집의 잘못된 행동을 강제적으로 막을 수 있는 특별한 힘이 있지는 없다는 말이죠.

사장은 목사, 치킨매니아는 기독교인으로 보면 대충 맞을 겁니다.
교회끼리의 관계도 예수, 십자가, 성경을 다룬다는 것만 똑같고, 다른 교회끼리 서로 무언가를 강제할 힘은 전혀 없습니다.
기독교인이라고 해도, 그냥 종교의 교리에 비슷한 점이 있으니 그렇게 불릴 뿐이고,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의 문제라고 해도 치킨집에서의 고객 중 한 명 정도의 힘일 뿐이고,다른 교회의 문제에는 더더욱 아무런 힘이 없죠.

교황 아래의 단일 교단으로 이루어진 가톨릭과는 전혀 다릅니다.
111 2014-04-24 19:03:59 1/4
후.. 명불허전 기독교 [새창]
2014/04/24 13:57:27
지함/비유를 하나 들어보죠.
일베의 어떤 나쁜 행동을 '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나쁜 행동'으로 지칭한 뉴스가 나왔을 때,
(나이가 많다거나 해서) 컴퓨터를 안 써봐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해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가 나쁜 건가 보다'라고만 생각하고 뭐가 일베고 뭐가 오유인지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죠.
그렇다면 저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싸잡아서 나쁘다고 볼 게 아니라 개별 인터넷 커뮤니티별로 따로 봐야한다고 주장할 겁니다.

님은 잘 모르는 일반인이 보기엔 그냥 다 똑같은 기독교로 보인다고 했죠.
그러면 모르는 사람이 잘못입니까? 아니면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라는 건 사실이니 누군가 일베나 오유나 똑같다고 생각해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겁니까?
110 2014-04-24 16:43:52 1/8
후.. 명불허전 기독교 [새창]
2014/04/24 13:57:27
왜 자꾸 개별교회나 개인의 문제를 기독교의 문제라고 하나요?
이런 것 때문에 기독교를 비난하는 건,
지만원 변희재 조갑제 등등의 몇몇 극우의 행동가지고 한국인이 독재자 박정희를 추종하는 민족이다라고 말하는 거하고 다를 바가 없어요.
저런 종이 만드는 건 개나소나 아무나 할 수 있는 겁니다.
극단적인 예로, 누군가가 기독교에 대한 반감을 심기 위한 목적으로 가짜로 기독교인인 척 하면서 비기독교인이 반감을 가질 말을 의도적으로 할 수도 있고,
어떤 놈이 멋대로 '천국 가려면 10억씩 기부해야한다고 예수님이 말하셨다'는 등의 헛소리를 할 수도 있다고요.
구또기/'쟤들은 우리랑 다른 놈들이니 쟤들맍욕하시구 우린 착한 기독교니까 우리는 빼주세요,
이러는거 정말 역겨워 보입니다. 무책임한 정부보는거 같아요.'

그럼 지만원이나 변희재의 발언 내용때문에 '수준낮은 한국인'이니 뭐니 하는 말이 나와도
저 사람들이 한국인인 것도 사실이고 수준 낮은 발언을 한 것도 사실이니,
한국인 전체가 지만원 변희재하고 동급으로 취급받아도 순순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입니까?

'쟤들은 우리랑 다른 놈들이니 쟤들맍욕하시구 우린 착한 한국인이니까 우리는 빼주세요'이런 말을 아예 할 필요도 없이,
그냥 쟤들이 한 행동이니 쟤들만 욕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
109 2014-04-23 00:39:54 0
세월호 침몰 사고 상황에서 보여준 정치인의 천태만상 [새창]
2014/04/22 21:22:47
구르미fn/저는 이 글이 정치인이 시를 쓰는 것 자체를 비판하는 것으로, 정치인들이 사고 관련 피해자에게 다른 식으로 애도를 표한다면 몰라도 시는 안된다는 정도로밖에 해석이 안 되네요. 만약 따로 정치인이 어떻게 행동하길 바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말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님이 주신 링크의 기사를 근거로 하면, (학부모들도 저 사람이 왜 대표인지 모름→멋대로 대표를 칭했을 가능성)충분히 문제라고 볼 수 있겠죠.
다만 위 글의 본문의 내용만으로 송정근씨의 행동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기엔 불충분했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108 2014-04-22 23:55:03 0/6
세월호 침몰 사고 상황에서 보여준 정치인의 천태만상 [새창]
2014/04/22 21:22:47
왜 이글이 베오베로 올라왔는지 이해가 안 되서, 설명해주실 분이 있으면 좋겠네요.
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정치인들의 행동이 문제가 된다면, 그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1)구조 작업에 방해되는 행동을 함
(2)사고 관련 실종자 및 사망자의 가족을 불쾌하게 만드는 행동을 함.

1.시를 쓴 건 이상하거나 특이한 행동이라고 볼 수는 있겠지만, 시를 통해서 유가족의 심정이나 사망/실종자에 대해 폄하하는 것도 아니니, 이걸 가지고 너무 과도한 비난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에 글을 올린거니 구조에 방해될리는 전혀 없겠죠.

2.송정근-임시학부모대책위 대표를 맡은 것에 대해서도, 그 분이 스스로를 학부모라고 거짓말을 하거나, 학부모의 동의없이 멋대로 대표를 칭한 것이라면 문제겠지만, 그 분이 자신이 학부모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며, 그럼에도 다른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대표를 맡았다면 문제가 될 건 없다고 봅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를 맡았다고만 했을 뿐 거짓말을 했는지와 동의를 받는지의 여부는 따로 말하지 않았네요.)
후보에 사퇴했으니 최소한 '이번 지방 선거에 당선되려는 목적으로 학부모 대표를 맡았다'는 건 확실하게 아니게 되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실을 알기 전에 이 분을 섣불리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임내현-저 분이 사고 관련 학부모나 가족이 있는 곳에 찾아가서 선거운동을 하고 다녔다면, 당연히 비난받을만 했겠죠.
하지만, 이 분은 단순히 마라톤에서 선거운동을 했을 뿐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에서 이름 알리기를 하고 선거운동을 한 그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와 진도는 행정구역부터가 다릅니다. 진도에 사고가 났다는 이유로 광주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걸 비난하는 건 억지가 아닐까요?

반공이나 문자메시지는 저도 비난해도 될만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니 넘기고,

그냥 술을 마시거나 축제분위기라는 이유만으로 비난하는 건 억지라고 봅니다.
술을 마시거나 축제를 벌인다고, 그게 세월호 관련 사망자나 유가족을 비난하려는 것도 아니고, 구조에 방해되는 것도 아닙니다.
만약 추모를 하는 사람이 더 많아질수록 실종자들의 생존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아지게 된다면, 저 역시도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추모해달라고 말했을 겁니다.
사고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것 때문에 전국민에게 놀지도 말고 술을 마시지도 말고 축제를 벌이지도 말라고하며 추모를 강요하는 건 잘못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추모를 하고 싶은 사람만 자발적으로 할 일이지, 추모 중인 사람 중에 찾아가서 방해한 것도 아니고,
단순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끼리 모여 행사를 벌이거나 술자리를 하고 싶은 사람이 모여 술자리를 했다는 이유로 무작정 비난하는 게 정말로 옳을까요?
107 2014-04-19 20:05:52 40
떡치느라 늦었어요.jpg [새창]
2014/04/18 18:58:57
성적인 단어는 강하게 느낌을 받기 때문에 이렇게 비유적으로 사용됐던 의미가 오히려 그 단어의 원래의 의미보다 우선적으로 떠오르게 되는 경우도 많지요.
어떤 짓을 ddr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때문에 화살표 4개 발판가지고 하는 리듬게임 Dance Dance Revolution을 하는 유저는 웁니다 ㅠㅠ
106 2014-04-02 18:34:47 2
안철수 무공천 고집시 선거 때 일어날 수 있는 지독한 현상들을 정리 [새창]
2014/04/01 15:58:31
글쓴이의 말대로 다른 당은 다 공천하는데 새정치민주연합만 공천을 안 하면, 선거에서 타격을 입게 될 수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만약 안철수가 제시한 조건인 기초지역 무공천이 부당하거나 불리하다면, 구 민주당측에서는, 합당하기 전에 '대선때 그렇게 공약하긴 했지만 ~~~~~이런 이유로 합당 후 우리 당도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해야한다'고 끈질지게 안철수측을 설득하거나, 정 조건이 안 맞으면 아예 합당을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저 조건을 합의해주고 합당이 완료된 이상, 무공천에 대한 책임은, 무공천을 제안한 안철수만이 아니라, 그 조건을 덜컥 받아들여 합당해버린 구 민주당측을 포함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부 전체의 책임이라고 봐야합니다.
그러므로 무공천 문제를 걸고 비판하고 싶다면 그 대상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되어야합니다.
그런데 이 글의 글쓴이는 제목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 고집'이 아닌,'안철수 무공천 고집'이라고 글을 쓰면서 비난의 대상을 '안철수'로 한정짓고 있습니다.
글쓴이가 안철수 개인에 대한 감정적인 반감을 가지고 있거나, 안철수와 구 민주당 지지자를 싸우게 만드려는 건 아닌지 의심이 되네요.
103 2014-04-01 08:37:56 0/5
[새창]
'신앙에 미치는 것은 일종의 정신병이다.'라는 말도 안 되는 비난을 하는 사람이 있고, 이딴 댓글이 추천을 100개 넘게 받았는데,
이딴 식으로 삐딱한 시선으로 본다면,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 역시도 일종의 정신병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단순히 마음에 안 든다고 남을 정신병이라고 몰아붙이는 짓은 하지 맙시다.
102 2014-04-01 08:25:29 0
[새창]
창조과학회라던가, 종교를 과학으로 포장하는 단체나 개인이 있다면, 그런 단체나 개인만 비난하면 되지 왜 기독교에 대한 비난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환단고기를 역사로 진지하게 믿는 몇몇 사람때문에 '한국인이 역사왜곡하는 민족이다'라고 비난당하는 게 옳은 건 아니잖아요?
애초에 종교는 과학이 아니라는 건 당연한 건데, 기독교인을 설득하려고 글을 쓰려면 실제 교회나 기독교 단체 사이트에 글을 쓰던가 하지,
왜 굳이 여기서 이런 당연한 소리를 반복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101 2014-03-29 06:52:09 2/33
헐! 이게 2000원! [새창]
2014/03/28 22:46:56
저런 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우리나라보다 인건비가 훨씬 저렴한 나라에서 만든 과자라서 많이 저렴하죠.
물가는 중국하고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낮지만 중국산과 달리 폭발하지 않는 안전한(?) 과자니,
저렴한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런 것도 괜찮음.
100 2014-03-27 18:55:52 1
안철수가 6.15, 10.4를 빼려던 것이 본심이 맞는가 봅니다. [새창]
2014/03/26 21:41:17
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의 정당 공천 폐지 공약은 예전 대선때 안철수 후보 및 문재인 후보 양측 모두가 공약했던 사항입니다.
기초 공천 폐지를 문제삼고 싶다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비판을 했으면 끝날 일입니다.
그래서 나는 새누리당도 새정치민주도 아닌 제3당을 찍겠다라고 결론을 냈다면 딱히 뭐라 할 사람은 없었을 겁니다.
(실제 다른 야권정당에서도 공천 폐지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정당도 있고요.)

그런데 글쓴이가 김대중, 노무현 참배를 안 했다는 이유로, 이 글의 제목에서 안철수만 걸고 뭐라고 했으면서,
동시에 댓글로 문재인, 안철수 양측의 공통 공약이었던 기초 공천 폐지에 대해 뭐라고 비판한다는 건,
본인이 이간을 의도치 않은 것이라고 해도 글을 읽는 분들이 오해할 가능성이 생기게 했음을 지적하고 싶네요.
99 2014-03-27 18:40:05 5
안철수가 6.15, 10.4를 빼려던 것이 본심이 맞는가 봅니다. [새창]
2014/03/26 21:41:17
글쓴이가 안철수를 비난하는 데에는,
모든 정치인들이 김대중, 노무현을 참배해야하는 게 당연하고,
참배하지 않으면, 나쁜 짓을 한 것인양 생각하고 있다는 말인데,
이런 황당한 말을 동의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데에 놀랍니다.

김대중, 노무현은 민주주의를 지키려고 했던 분들이었지, 자기를 참배하라거나 사람들이 자기를 영웅으로 봐주는 걸 목적으로 살았던 분들이 아닙니다.
진정 그 분들의 뜻을 이어간다면 민주주의를 지킬 생각을 해야지,
글쓴이나 몇몇분들이 그 분들을 추앙하고 참배하는 것에만 신경을 써서,
안철수를 비롯한 모든 정치인들에게 '김대중, 노무현 무덤에 가서 참배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하는 건, 그 분들 본인들도 바라지 않을 겁니다.

비판해야할 건 해야겠습니다만, 글쓴이나 몇몇분이 이런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안철수가 잘못이라고 몰아붙인다면,
글쓴이 본인이 의도치 않았더라도, 어느 당이 아주 좋아할 행동을 하는 것임이 분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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