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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11: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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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 근데 여기서 말하는 나레즈시는 조금 다릅니다. 여기서의 나레즈시는 절임생선속에 밥을 채워넣고 오랫동안 발효시킨거고, 형태로 따지면 초밥의 형태가 아예 아닌 셈이죠. 초밥의 시초랄까.. 그게 좀 간소화되어서 틀에 밥을 넣고 절임생선을 위에 깐다음 눌러 만든 것을 여기선 누름초밥이라고 구분했던거구요. 발효기간도 전자의 나레즈시는 오랫동안 발효시켜서 먹는거지만 후자의 누름초밥은 밥은 같이 발효시키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고요... 아마 쉽게 팔기 위해 방식을 간소화 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누름초밥이 나레즈시에서 갈라져나온거다보니 처음엔 똑같이 나레즈시라고 불렀다가 구분하기위해 니기리즈시라고 한게 아닐까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