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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6 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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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쓰러질 정도는 아니구요.
가끔씩 일어설때 눈앞이 암흑이 되어서 어둠속을 헤매곤 했습니다.
저는 기립성도 있지만 평소 안정시 혈압도 상당히 낮습니다.
건강검진시 항상 듣는 말이 30분정도씩 운동하라는건데
지금도 운동은 충분해서 운동으로 더 개선하기는 어려운 상황같더군요.
기립성저혈압은 한곳에 오래 고정된 자세로 머무르지않고 수시로 움직여주면 괜찮을것같습니다.
저는 보조적으로 아로마오일을 씁니다.
네롤리,자스민, 로즈앱솔루트 세가지를 로즈워터에 섞어서 바디미스트 대용으로 쓰고 있구요.
ㅡ혹시 사용하시게되면 극소량 사용해야합니다 ㅡ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 향로를? 피웁니다.
그렇게하고 한 보름정도 지났을때 혈압을 재니 정상범위안에 안착했습니다.
근데 향로를 피우면 오일소모량이 상당해서요, 며칠전 오렌지자스민? 이라는 나무를 샀습니다.
이 나무를 제가 자주 쉬는 쇼파쪽에 두고 향이 느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테라피스트친구의 말에 의하면 위의 세 오일중 한가지를 목주변 옷깃에 뿌려두면 좋다고 하더군요.
제가 제일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집에서 쉬실때 폼롤로같은것을 몸주변에 두시고 발목치기나 발끝치기 자주해주시고요, 고정된 자세로 오래 계시지마시고 수시로 몸을 꼼지락꼼지락 거리는 습관을 가지시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최근에 오일요법과 쉴때도 폼롤러나 요가휠등으로 스트레칭하다보니
일어설때 깊은 우물속으로 추락하는듯한 아득함과 기분나쁜 두통이 사라진것은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