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1
2017-08-15 00: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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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는분은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세요.
나이도 50대중반이시구요
일반 가사도 어려워서 일주일에 한번씩 도우미 분이 오셔서 빨래,청소, 반찬도 다 만들어주세요.
손가방 드는것도 힘들어하시던 분이
뭐라도 해야 산다는 생각이 드셨는지
밸리를 배우러 오셨더라고요.
처음엔 팔드는것도 힘들어서 중간중간 쉬시고 하시면서도 나름 재미있다고 1년정도하시더니 일주일에 두번 수업은 부족하다 더 하자 라고 하시더니 결국은 라인댄스에 푹 빠지셨어요.
지금은 라인댄스에 올인중이세요.
본인께서 하고 싶으신거 하고싶으셨던거
찾아보세요.
재미있다 즐겁다 라는 생각이 모든것의 답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