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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09: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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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씨나 ㄱㅎㅅ씨는 정말..
그림에 취미가 있는 사람의 습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능x)
미술학원 다니는 중고딩보다 못그려요.
특히 후자의 분은 심각합니다.
낙서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일단 유명해지면 네가 똥을 싸도
인정받을거라는 말 처럼
미술계도 이미 부익부 빈익빈이 존재하기에
그 일환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굳이 이 분들 아니어도 어차피 거기도 파고들면
실력있지만 돈없고 빽없는 사람들은 묻히고
개발새발 난리쳐도 돈 있는 사람은 뭐하나 떡하니
차리고 뭐 다 똑같죠.
그렇지만 전공자이고 작가라고 하려면
최소한 아카데믹한 기본기는 수련하고
그 이후에 자신의 생각 개념을 담는
무언가를 창조해내기에 그런 결과를 가지는 것인데
저 분들은 그 기본이 없죠.
그러니까 작가라고 하면 우스운 겁니다.
(기본기는 어디나 중요한겁니다.)
그러니 중고딩만도 못한 낙서를 가지고
예술의전당같은 큰 곳에서 전시하고
작가랍시고 여기저기서 어필되는 걸 보면
착잡하지 않을 수 없죠.
그럼에도 ㅅㅂ씨는 자신의 어떤 심적 어려움
들을 그림이라는 매개체로 승화하는 게 보여서
올드한 방식의 작품이라 해도
(이미 누군가가 선행했기에 오로지 ㅅㅂ씨의
것이라고 할 수 없는 것들이라는 뜻)
그나마 긍정적으로 바라봤지만
초반의 그림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던 모습보다는
누가 봐도 카피인 것을 통해 돈을 벌면서도
뻔뻔하게 모르쇠로 일관한다던지 하는 걸 보고
그럼 그렇지가 되었습니다.
저 분들이 지금의 유명세를 얻기까지의
시간과 어려움을 모르지 않고
그것도 그 분들의 자산이자 특징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지금의 행태는 참 보기 그렇습니다.
아트페어를 플리마켓으로 생각해보세요
언플이 참 기가 막힐 겁니다.
찐으로 그림에 재능있는 연예인 분들은
오히려 드러내지 않죠.
진지하게 다가가는 만큼 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