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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00: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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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누애들 4명인데요
일년에 많이봐야 3~5번인데
둘째시누 임신해서 옷사입으라고 맛있는거 먹으라고-이시기 저도 3개월 늦은 임신중
출산해선 병원비로 50
이사해서 드럼세탁기
그전엔 결혼한다고 김치냉장고
나름 한다고 했는데 저 출산때 소고기한근 사왔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내아이 입학 때는 돈 만원으로 때우고 안준적도 많고 심지어 내아이는 둘 지아이는 한명이라고 만원으로 쪼개쓰라더라구요
우리 큰애가 중딩 때
전 다 끊었어요
둘째 출산 때도 케익하나 사갔는데 저도 낯뜨거웠지만 돈 안줬어요. 저 나가고 케익상자 뒤지는게 눈에 선했지만 한번이 어려워요
둘째 돌때 부르길래 우리애때는 둘다 빈손이었으나
전 윗사람도리로 10만원 줬습니다 당당히요
자기 동서 10만원줬다고 욕하는거 눈 똑바로 보면서 아가씨는 그 만큼줬냐고 물었더니 눈피하대요
큰시누는 어려워도 무슨 날 꼭 챙기시기 때문에 그 조카들에겐 돈이 마르는 달에도 반드시 해주고싶습니다
내자식에게 잘하면 저도 어떻게하든 보답하고 받아먹기만하는 사람에겐 국물도 없다가 제 신조가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