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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5 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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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가 친구집에 놀러가서그집으로 데릴러 가던중
잠시 정차 하고 빵을 사고 나왔는데
차가 없어짐
완전 놀라 허둥대다 차가. 뒤로 50미터쯤까지 밀려 사거리 중간까지 나가 있었음
미친듯 달려 보니 사이드도 끝까지 당겨져있었고 심지어 내리막도 아닌 평지여서 뒤로 밀림
거의 정신이 나가 울부짖으며 차를 옮겼는데
운전석 옆카시트에 10개월 된 둘째가 있었기 때문 ㅠ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그 뒤에 종교를가지게 되었는데
정말 조상이 돌보지 않았음 우리 둘째 어떻게 되었을까요
참... 차는 아무 이상 없었고
그 뒤로는 잠시 내려도 아기를 안고 내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