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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0 00: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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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가도 혼자 일해
해놔도 난 딸이 아니라 안쓰럽지도 않은가보옹
계속 트집만 잡고
친정에가도 노모에게 밥 못 얻어 먹으니 내가 일해
엄마는 힘들다고 아가 앉아 놀아라해도
설거지 하다보니 엄마가 눈이 침침하신가보옹
구석구석 얼마나 먼지도 많고
눌은 때도 많아
울엄마 얼마나 깨끗한 분이였는데 노안이라 안보여 못 치우시네
꼬박 정리 다해드리고 차가 내려 앉도록 바리바리 싸와보니
내집 구석도 어수선
짐 푸니 4식구 옷 한보따리
세탁기 세번 돌리고
청소기 밀고 샤워 후 방금 자리에 누워 있네요
마냥 명절이 행복했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