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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0 2015-08-11 15:54:58 56
태아가 다운증후군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새창]
2015/08/11 11:13:33
pro-life(인공중절 금지)와 pro-choice(인공중절 허용)의 구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보수적인 입장인 pro-life가 강력한 대세이죠.(가톨릭이나 보수 개신교단의 공식 입장도 pro-life입니다.) 영국이나 북유럽 등에서는 pro-choice는 상당히 상식적인 판단입니다. 인공중절은 의사와 산모의 결정에 의해 자유롭게 이뤄지고 있고요. 물론 인공중절 시행에도 엄격한 일정 기준은 있습니다만, 그 자체를 금지하거나 법적으로 비난하진 않죠. 이건 여성 인권의 측면에서도 해석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pro-choice는 여성의 성적 자기 결정권이나, 신체의 자유를 적극적으로 보장하는 권리이고, 그래서 일종의 여성인권의 측면에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여성인권 단체와 진보적 시민단체 등에서 pro-choice를 공식 입장으로 정하고 있죠. 그래서 영국에 살고있고, 종교적 보수주의를 배격하는 도킨스 교수에게는 pro-choice가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일 겁니다.

그리고 인공중절이 매우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전병을 보유한 태아의 경우에도 여전히 인공중절이 불법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매우 엄격한 보수주의를 채택하고 있죠. 국내에서는 pro-choice가 여성인권의 중요한 영역이라는 인식도 상당히 미비한 상황입니다.
7288 2015-08-11 01:33:06 4
1980년대 물가 [새창]
2015/08/10 21:45:12
실제로 이런 환경을 바탕으로 탄생하고 성숙한 것이 강남 집장사와 전세제도입니다. 전세제도 자체가 빚 내서 집 사도 은행 부채와 이자보다 아파트 자산가격 상승이 훨씬 더 크다는 전제 하에서 제도니까요.

그래서 비교적 넉넉한 월급쟁이 남편 + 복부인 아내 조합이 부동산 졸부 탄생의 기본 조합이었습니다.
7287 2015-08-11 01:29:09 9
연세대에서 새로 개설되는 강의.jpg [새창]
2015/08/10 17:48:26
미션스쿨인 연세대에서 불교에 관해 강의하기 : 학문적 다양성에서 OK
강단에서 창조과학을 강의하기 : 사이비 과학에 대한 강의에서 NO

이걸 구분하는 것이 20세기 중반 이후에 등장한 패러다임 개념입니다. 인문학의 다양한 입장, 그리고 과학의 과학적 방법론과 과학적 패러다임에 의한 구분, 이 두 개를 구분 못하고 있다면 학교당국의 학문적 인식이 열악하다는 방증 아닐까요?

'물은 답을 알고있다', '혈액형 성격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있다면, 저는 그 교수를 '무식쟁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부디 과학자가 아니길 빕니다. (해당 전자공학과 교수는 이미 과학자로서의 자격이 없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만.)
7286 2015-08-11 01:23:36 8
연세대에서 새로 개설되는 강의.jpg [새창]
2015/08/10 17:48:26
창조론도 창조과학이라고 해서 연구하시는 과학자분들이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X) : 사이비 과학이죠. 패러다임의 요건도 갖추지 못했는데 무슨 과학입니까?

그리고 주장하는 창조의 증거들을 갖고 있구요 (X) : 증거가 성경이더군요. 순환논증의 오류?

과학자들이 창조과학 미친놈들과 생물학 교과서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싸우는 줄 아십니까? 과학적 이론, 과학적 방법론에 대한 최소한의 요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신데, 과게 공지라도 좀 읽고 오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7285 2015-08-11 01:21:33 4
연세대에서 새로 개설되는 강의.jpg [새창]
2015/08/10 17:48:26
님의 말이 맞다면

프레시맨 세미나에서 '물은 답을 알고있다', '혈액형 성격학'을 가르쳐도 할 말이 없겠네요. 아무리 소규모 페스페일이라도 강단에서 가르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그리고 위의 기사 보셨나요? 이미 실라버스가 공개되었고 '전자공학과' 교수가 '기독교 학생들을 상대로'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창조과학이냐는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대답했고요. 딱 보면 각이 나오지 않습니까?

기사에 나온 것처럼 '10년 전에 조용히 넘어갔으니 올해도 넘어가자'는 식의 입장을 고수한다면, 학교 당국은 꽉 막힌 곳이 맞는 것이겠죠.
7284 2015-08-11 01:18:18 9
연세대에서 새로 개설되는 강의.jpg [새창]
2015/08/10 17:48:26
'진화론의 명백한 증거가 없다'는 주장이 틀렸다니까요?

진화론의 명백한 증거를 도대체 얼마나 더 들고 와야합니까? 현대 생물학은 화석이 단 하나도 없어도 분자생물학을 통해 진화를 증명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더 갖고 와야합니까? 종교계에서는 50년 전 주장을 되풀이 하면서 달려라철아님을 이토록 감언이설로 속이고 있는데, 언제까지 저 종교 집단의 악랄한 비과학적 선전선동을 두고 봐야하는지 정말 의심스럽네요.
7283 2015-08-11 01:12:25 0
흑인이 피부가 좋으니까... [새창]
2015/08/11 00:42:29
흑인들은 대부분 피부가 다들 좋잖아요 (X)

흑인이나 백인이나 황인이나 다 여드름 나고 피부 안좋은 사람은 안좋습니다. 다른 인종과 마찬가지로, 흑인 배우들 중에도 여드름 자국 화장으로 가리는 사람이 많아요.
7282 2015-08-11 01:04:01 0
1980년대 물가 [새창]
2015/08/10 21:45:12
참고로 88년 서울 올림픽 즈음에 행정고시 패스한 5급 사무관 월급이 30만원 정도였죠. 80년대 초반이면 대기업 과장이라도 50만원 미만이었을 듯.
7281 2015-08-11 00:58:46 9
연세대에서 새로 개설되는 강의.jpg [새창]
2015/08/10 17:48:26
자유로운 학문적 테마를 가르칠 수 있다고 해서, 비 과학, 유사과학, 사이비 과학을 학점을 걸고 가르쳐도 되는 건 아니죠.

'학문적 자유'와 '과학적 패러다임'에 대한 명확한 구분의 논의는 이미 20세기 중후반 토머스 쿤 이후에 끝난 것 아닙니까? 이거 아직까지 혼동하면 곤란한데요. 가짜 과학은 학문이 아닙니다. 과학이 아니므로 학문적 자유에 속하지도 않습니다.

이건 혈액형 성격설을 정규 교단에서 가르치는 것과 같습니다. 그냥 기독교 동아리에서 알아서 하라고 하면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학점이 걸려있잖아요.
7280 2015-08-11 00:53:28 21
연세대에서 새로 개설되는 강의.jpg [새창]
2015/08/10 17:48:26
이미 기사 났네요. 사실상 인정했군요.

논란에 대해 최윤식 교수는 "기독교인인 신입생 10여명을 대상으로 한 수업이며 이미 같은 강의계획서로 10여년 전에도 무리 없이 진행한 바 있다"며 "관심사가 같은 학생과 교수가 모여 동아리원처럼 소소하게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인만큼 확대해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최 교수는 본인이 창조과학론을 지지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했다.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5081008275439615

몇몇 분들은 "그런 거 아닙니다. 별거 아닙니다"라고 쉴드 치시는데... 관심사 운운, 노코멘트 운운에서 이미 정황상 빼박캔트입니다.
7279 2015-08-11 00:50:1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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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7:48:26
푸드드덕 //

실라버스 읽어보니 '창조과학회' 사이비 집단에서 우기는 커리큘럼과 아주 유사한데요? 되려 푸드드덕님이 아주 잘못 생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만? 되려 종교의 과학적 비판을 가르치려면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같은 과학철학 텍스트나 마이클 셔머의 과학적 회의주의 텍스트를 가르쳐야죠.

커리큘럼에서 이미 창조과학 냄새가 물씬 풍기는데, 애써 그렇게 좋게 해석하시는 것 자체가 이미 큰 오해 아닙니까?
7278 2015-08-11 00:46:3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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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7:48:26
이미 '그르다'로 결론 난 문제를
아직도 '논쟁이 있다'로 착각하고 있는 것,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착각을 바탕으로 함부로 저런 사이비 지식 강좌를 개설하려는 의도 자체가 문제 아닙니까?
7277 2015-08-11 00:44:3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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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7:48:26
가벼운 의도로 개설된 친목 목적의 수업에 학문적 가치가 없고, 심지어 위험한 주장을 가르치는 것이 더 문제 아닙니까?
옳고 그름의 잣대를 두지 않겠다면, 프레시맨 세미나에 '물은 답을 알고있다'를 가르쳐도 할 말이 없겠네요.
7276 2015-08-10 20:19:13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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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7:48:26
해당 학교 생물학과/유전공학과 교수진들이 가만히 있으면 진짜 상등신이다 저건.
물론 같은 교수 입장 눈치 봐서 얼버무리고 있을 확률 99%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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