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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4 12: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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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반대드렸습니다.
혼외자 이슈는 단순한 빌미요, 꼬투리였다고 봐야죠.
눈엣 가시라서 정권의 입맛에 깔깔 했다면 퇴진압박을 넣기위해 그 이외에 뭐라도 찾아내야죠.
일단,성공은 했습니다, 김기춘 비서실장.
문제는 이 사람이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온동네 사반데에 흔적을 잔뜩 묻혀 놓으면서 일한다는게 참 우습네요.
아니죠, 이것도 하수인들에게는 막강한 권력의 폭력과 그에 대한 오싹한 공포를 조장해 낼 수 있으니 금상첨와
일지도 모르겠네요.
요지는
- 말안들어 먹는 검찰과 그 머리에게 싸다구를 날리면서 길들여야 하는 시퀀스에서
- 싸다구의 이유는 괴씸죄가 아니라, [인간이 덜 되먹어서] 조진다는 모양새를 갖춰야 하고
- 그 빌미로는 자녀취학 및 병역문제, 세금 및 재산문제, 학계에 나댔던 문제, 허리하학적인 문제인데
- [아니면 말고]로 가장 비겁하게 흔들 수 있는 게 혼외자 아녔겠나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