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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들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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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13-09-14 12:18: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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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반대드렸습니다.

혼외자 이슈는 단순한 빌미요, 꼬투리였다고 봐야죠.
눈엣 가시라서 정권의 입맛에 깔깔 했다면 퇴진압박을 넣기위해 그 이외에 뭐라도 찾아내야죠.

일단,성공은 했습니다, 김기춘 비서실장.
문제는 이 사람이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온동네 사반데에 흔적을 잔뜩 묻혀 놓으면서 일한다는게 참 우습네요.
아니죠, 이것도 하수인들에게는 막강한 권력의 폭력과 그에 대한 오싹한 공포를 조장해 낼 수 있으니 금상첨와
일지도 모르겠네요.

요지는
- 말안들어 먹는 검찰과 그 머리에게 싸다구를 날리면서 길들여야 하는 시퀀스에서
- 싸다구의 이유는 괴씸죄가 아니라, [인간이 덜 되먹어서] 조진다는 모양새를 갖춰야 하고
- 그 빌미로는 자녀취학 및 병역문제, 세금 및 재산문제, 학계에 나댔던 문제, 허리하학적인 문제인데
- [아니면 말고]로 가장 비겁하게 흔들 수 있는 게 혼외자 아녔겠나 하네요..
31 2013-09-13 18:26:5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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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꼭 해야 할 것...

..이것 저것 하지말라는 구속에 코웃음 쳐라...
30 2013-09-11 17:24:3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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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춰 영상은 여러가지로 생각하는데 고마운 도움을 주었지만,
제겐 목사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뙇'하고 다가오네요...

'맹목적인 믿음은 믿음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이시니까 믿음이 없는 것도 위험하다고 생각하셨겠죠.
지금 한국교회의 여러가지 중증 병환중의 하나인 게 목사 양산인데..
신학을 좀 공부해 보면 어떨까 하고 국내 신학대학원을 둘러보니....
목사되는 거는(목회학) 쉽게 받아줘도, 신학을 진지하게 공부하는 거는
신학대 나온 사람들이나 해당이 되는 거더군요..(죄다 그런거는 아녔지만)

그때, 알았어요.
아~~, 기독신학에 대해 공부하는 거보다 목사만드는 게 더 쉬운거구나...하고 말이죠..
29 2013-09-11 17:17:46 13
[새창]
캡춰영상을 보니,
그리피스 여사가 애썼던 환경은 신교가 지배적이랄 수 있는 미국사회인데다가,
국내 기독교회에서도 동성애에 대하여 극도의 배타성으로 정죄하다보니..
동성애와 기독교회가 강한 대립각을 세우는 것으로 크게 강조되는데요..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에서는 유교적 사상에 근저한 기성세대의 사고가
결코 기독교회 의식 못지 않게 동성애에 대한 확고한 혐오가 있어 보여요.

물론, 유교의 삼강오륜과 모세오경의 사회 규범에서 일맥상통하는 점이
대단히 많다고 생각하지만,
현재의 복잡 난해하고 고도화된 생활양식의 틀속에 고대사회의 규범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가며 산다는 것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28 2013-09-11 14:36:47 1
역사 사관에 대해.. [새창]
2013/09/11 14:30:14
낄낄..
박통 및 군부정권시기에는 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가 대표적 금서였다는 사실..

정권은 고정사관을 원하죠. 그 스타트가 정권저작품의 역사서가 되는 것이고요..ㅎㅎ
27 2013-09-11 14:23:58 0
왜 하필 이름이 인혁당이었을까? [새창]
2013/09/11 05:39:46
동백림사건도 있었죠..ㅎㅎㅎ
26 2013-09-11 14:22:18 0
이상호 기자 돌직구 질문 "훔친 돈...왜 기자회견 하나" [새창]
2013/09/11 05:16:40
검찰이 잘못했네..
25 2013-09-11 14:19:00 0
15년 [새창]
2013/09/11 02:02:43
15년 정기예금 만기. 면죄부 발급
24 2013-09-11 14:15:49 0
내가 검사야!!! [새창]
2013/09/11 02:07:02
실제 검사라면,
길에서 실수나하고 다닌다고 직장(이 사람들 직장이라고 합니다.)에서 꼬투리 잡힐까봐
함께 있는 사람이 '이 사람이 누군줄 알아!?'라고 해도 말렸을 겁니다.
아니, 애초에 그렇게 두서 없이 하고 다니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검찰에 근무하는 수사관이나 별정직이라면, 자신의 영감님 생각하며 허세를 부릴 수도 있을건데,
공무원자격사칭은 형법(118조)입니다.. 팔이 안으로 굽을 지는 모르겠지만, 뺑소니보다 더 엄할 수도 있죠.
23 2013-09-04 13:05:08 0
제 선풍기 초롱이가 터졌어요 [새창]
2013/09/03 17:49:46


22 2013-09-03 12:10:18 1
[새창]
홍미전은 홍익대 미술대학의 전시회를 떠나서도
감사하고 소중한 시대와 문화의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많은 젊은이들의 관심 속에 있는 학교주변에 대한
인식을 새로 하는 것도 멋진 일이고요.

다만, 분명한 것이 이것은 홍미전 올해의 테마이며
홍대 앞에서 젊음을 만끽하는 이들을 좀비로 보는 시각이라면
그들을 껴안기 보다는 퇴치하려는 작품을 구상 하겠군요.
21 2013-09-03 12:02: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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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전 8회 테마가 [예술앓이/ART-ache]이긴 한데,
문헌관(타워)하고 메세나 폴리스 전시를 하면서

그걸 거리미술과 현재의 홍대주변 유흥문화에 대한
박탈감과 연결시킨다는 건 비약이 좀 커 보이네요.

언저리 대중 문화의 소비성, 즉흥성, 유흥성, 한시성을
학생과 초대작가들이 아카데미에서 껴안아 보겠다니요.

작년 홍미전 7회의 테마는 [디:파인/De:fine]이었는데
올해의 테마를 마치 연속기획전처럼 알리는 것 같네요.

부분만을 유별나게 강조하여 본질을 벗어나 전하는 것을
통상 우리는 [호도한다]라고 말하죠.

진지는 먹겠습니다만, 홍미전의 금년 테마와 홍대 유흥가는
대체 무슨 연관이 있다는 건가요?
20 2013-08-23 14:28:56 0
화가나서 한겨레신문에 전화했습니다. [새창]
2013/08/23 14:20:55
한겨레가 요근래 고도 경직화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19 2013-08-16 11:48:14 2
난 한국 사람 이다. [새창]
2013/08/15 19:42:11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성자님께 아쉬운 것은,

일반적인 대중식사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 식당의 경우,
식당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모두 받아 알뜰하게 챙기는 것이
손님으로써 누릴 수 있는 효율적 이득이 아닐까 생각하는 것이죠.
예컨데 뷔페가면 양으로는 조금 더 먹으려고 욕심내는 것 처럼요.

그래서 느닷없이 지인의 유도로 함께 가게 되었다면 모를까,
조금 더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 요새같은 검색천하시대에는
즐거운 식사를 해야할 그 식당의 분위기를 미리 알아보는 것이
편안하기도 하고, 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메뉴없는 파인 레스토랑들이 꽤 있습니다.
혹, 주방장이 정한 저녁 정찬 코스가 적혀 있어도 메뉴를 보지 않고
서비스 하는 수석 종업원들이 하나 하나 설명해 줍니다.
이건 제 생각인데 고급으로 갈 수록 알아 듣기 쉽습니다.
'데친다.''볶는다.''삶는다.'라는 식의 우리 표현이 시원스레 나오죠.

그래서 국내에서 영어로만 적은 메뉴를 제공하는 곳은
이미 이곳이 고급식당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생각해요.

--- 스파게티는 포크로 둘둘말아 스푼에 덜어 먹는다는게 일반적인 건데,
고급식당의 묘미는 국내나 해외나 젓가락으로 먹는 즐거움을 누리는 거죠.
작성자님, 해외 가셔서도 저처럼 젓가락 달라고 하세요..ㅎㅎㅎ
18 2013-08-16 11:31:04 4
난 한국 사람 이다. [새창]
2013/08/15 19:42:11
식당이 고급이 아니었네요.

저의 최고급식당과 일반 고급식당의 구별법..

** [양식당에서 젓가락을 달라고 한다.]
최고급 = 어떤 젓가락이 필요하냐고 묻는다.
고급 = 그냥 가져다 준다.
중급 = 젓가락은 서비스 되지 않는다고 한다.
저급 = 왜, 젓가락이 필요하냐고 묻고 가르치려 한다.
저질 = 무식한 손님이라는 분위기로 짜증낸다.

홍콩과 일본의 삐에르 가니에르는 젓가락 달라면 어떤 젓가락이 필요하냐고 묻는다.
우리나라 L호텔의 삐에르 가니에르는 젓가락 달라면 젓가락은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예전에 지인이 맨하탄의 하이엔드 레스토랑에서 달걀 부침을 시켜보라고 한 적이 있다.
갈일도 없지만 궁금하기에 물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건데?'
'주방장이 나오지, 메뉴에 없는 스페셜 오더를 했으니까.'

--

미슐랭 쓰리스타의 수석주방장들이 늘 염두에 두는 말이 있다.
[요리에 실망해도 손님은 다시오지만, 불친절하면 다시 오지 않는다.]
[요리는 친절이라는 접시에 담겨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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