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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2015-01-16 10:13:30 0
자유롭게 살고 싶니? 평등한 대우를 받고 싶니? [새창]
2015/01/16 03:11:05
강한자에게는 자유가 좋을 것이고, 약한자에게는 평등이 좋을듯 하네요.
1. 평등이 원한이란 말의 의미나 맥락을 모르겠는데 괜찮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573 2015-01-16 10:10:00 2
어른이란 뭘까요.... [새창]
2015/01/16 02:27:15
우스겟소리로 어른 되려면 애 둘은 놔봐야 된다라고 하죠. 어른하면 저는 뭔가 기댈만 하고 믿을만 하고 배우거나 얻을 것이 있을 법한 존재가 떠오르는데요.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희노애락같은 감정들을 충분히 경험해보고 나름데로 이해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른이라 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572 2015-01-16 09:54:27 2
[새창]
특수한 경우 낙태는 정당화 될수 있는 살인이라고 봅니다만, 바이올린 예는 적합하지 않은듯 하네요.
원튼 원치않튼 임신의 일차적인 원인은 자신에게 있습니다만, 그 부인이 아픈것이 바이올린 연주자 때문은 아니니 말이죠.
만약 바이올린 연주자가 부인을 차로 치였다고 가정하고 저 예시는 시작되어야 공평할듯 합니다.
571 2015-01-15 12:32:25 0
꿈이 기억나지 않는 이유 [새창]
2015/01/15 09:19:33
꿈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에는 몇가지 신경과학적인 설명이 있는듯은 하지만
(예를들어서 꿈을 꿀때에는 기억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이 잘 분비되지 않는다 뭐 이런..)
그 이유를 그냥 사변적인 직관으로 풀어 보려한 적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의식적인' 기억이 형성되려면 반드시 대상자극에 '의식적인' 인식이 있어야 하는데
이말은 주의를 주지 않은 자극은 '의식적인' 기억을 형성할수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마치 수도없이 이용하는 계단도 주의를 줘야만 계단의 개수를 알수 있고,
딴생각하면서 듣는 수업을 듣거나 보는 책에서 기억하는 내용이 거의 없는 것과 같죠.
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뇌는 tv라는 꿈(자극)을 만들지만, 그 tv를 보는(주의집중하는) 또 다른 우리의 뇌가 놀고 있어서,
우리는 꿈의 내용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570 2015-01-15 09:24:17 0
꿈이 기억나지 않는 이유 [새창]
2015/01/15 09:19:33
꿈이 기억은 안나는데 그 감정은 남아 있는것도 참 신기하지 않나요?
569 2015-01-15 09:16:30 15
박근혜가 역대급인 이유 [새창]
2015/01/15 00:11:26
박근혜를 평가하는것은 좋은데 그렇다고 명박이가 치켜세워질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칭 서민 경제대통령이었던 명박이를 본인은 자신의 그런 경험적 자산을 자신과 측근의 잇속을 챙기는데 최대한 이용한,
그래서 결론적으로 서민과 경제를 말아먹은 대통령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박근혜가 그런 서민 대선공략이라도 내세웠던 것도 사실 이명박이의 친대기업정책 때문에 형성된 반서민 정서 때문이겠죠.

박근혜가 대통령의 딸로 살았기 때문에 아랫동네 사정을 잘 몰라서 반서민정책을 쓴다는 생각은
박근혜가 대통령의 딸로 살았기 때문에 국정운영 사정을 잘 알아서 훌륭한 대통령이 될것이란 논리와 통합니다.

박근혜가 서민정책을 줄줄이 파기하는 이유는 말그대로 정말 그냥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얕은 생각으로 대선때 그냥 내세워 봤던 것이고, 그게 생각되로 모양이 안나오니까 그냥 안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듯 합니다.
568 2015-01-15 08:49:26 3
아름다움은 꼭 비교를 전제해야 하나요? [새창]
2015/01/14 17:50:05
예전에 아름다움을 "특정 (주로 시각적인 심상을 불러일으키는)대상으로 부터 예측하지 못한 뜻밖의 '절묘한' 규칙이나 원리를 암묵적으로 지각하게 되었을때 발생하게 되는 어떤 긍정적인 감정"로 정의해 본적이 있습니다.
http://todayhumor.com/?science_22295

아름다움의 본질에는 '예측하지 못한, 그러니까 익숙한 것이 아닌 것'이라는 속성이 있는듯 합니다.
모든 자극이 결국은 학습과 적응을 거쳐 익숙해진다고 했을때 절대적인 아름다움은 없는거죠.
굳이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말해야 한다면 '모나리자'처럼 그 오묘함으로 인해 자극에 숨어 있는 규칙을 파악하기 힘들어 적응이 불가능에 가까운 것은 아닐까 합니다.
567 2015-01-15 06:33:37 6/5
박근혜가 역대급인 이유 [새창]
2015/01/15 00:11:26
누가보면 명박이은 무슨 서민을 위하기라도 한줄로 알겟내요.
566 2015-01-14 22:35:45 0
자살은 왜 하면 않되는 것으로 생각하는가? [새창]
2015/01/13 10:29:57
'안'이라는 댓글이 무슨 뜻인지 이제 이해했네요. 모바일이라서 수정않(안?)되(돼?)네요;; 자살은 분명 권장할것도 아니고 막아야 할것인데,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어디서 그런 직관이 나오게 돼었는지를 생각해본 글입니다.
565 2015-01-14 13:34:53 1
결국은 보류게시판 갔네요. [새창]
2015/01/14 02:44:20
이번 어린이집 일은 보육교사라는 직업적 특성, 또는 낮은 처우의 직업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 그냥 변명의 여지없이 저 사람 개인의 틀려먹은 인성문제입니다.
보육교사 뿐만 아니라 학교나 회사나 사회 어디에서도 저런 틀려먹은 사람은 가끔씩 만날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어디서 다른 일을 해도, 돈을 많이 받아도 결국은 약자들에게 저렇게 행동할 듯하기 때문에
저 문제는 해결하기 위해서는 거시적인 사회적인 접근보다는 그냥 저런 사람은 최소한 약자를 대하는 일에서는 격리시키는 것이 답인듯 합니다.

그러나 이것과는 별개로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이 중요하긴 합니다.
자녀를 키워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애기들을 '제대로' 돌보려면 엄청난 신경을 써야 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그만큼의 자기희생을 해야 합니다.
한두명도 그런데 여러명의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려면 그 스트레스는 오죽하겠습니까?
그리고 (맡은 아이들을 재대로 돌본다는 가정했을때) 그런일을 하는 보육교사의 급여나 복지는 그 스트레스에 따른 희생에 비해 너무나도 낮은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결국 받은 만큼만 일하고 싶어하고 그 이상의 희생은 마음속에서 거부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받으면 스스로가 자신의 일에 가치를 부여하고 좀더 성의있게 일을 할것이며,
반대로 적게 받으면 자신의 일에 대한 자존감이 떨어지면서 딱 그만큼 이상의 노력을 안하려고 합니다.
인지상정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처우가 낮은 보육교사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인성이 좋고 성실한 사람이라도 처우가 낮으면 성의있게 열심히 일할 의욕이 생기지 않을듯 합니다.
애기들을 '제대로' 돌보는데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희생이 따르는데,
그래도 처우만 좋으면 그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성의있게 열심히 일하고 싶은데,
현실에서의 대우가 그것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면 '제대로' 돌보지 않고 대강 형식적으로만 밖에 하게되지 않을까요?
솔직히, 그만큼만 받는 보육교사들이 자신의 자녀를 '제대로'돌봐주기를 기대하기에는 너무나 불안하지 안나요?
564 2015-01-13 14:21:37 1
[새창]
꿈하고는 전혀 다른건가요?
563 2015-01-13 10:31:39 2
자살은 왜 하면 않되는 것으로 생각하는가? [새창]
2015/01/13 10:29:57
인생을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인생은 단지 우연한 기회로 시작하는 것이라면,
그래서 인생에서 해야 하는 것이라면 단지 그 기회를 충실히 누리는 것이라면,
그리고 만약 살다가 더 이상 그런것에서 누릴 대상이 없거나, 살다가 더 이상 누릴 대상을 찾지 못하거나,
살다가 더 이상 누릴 어떤 가능성 마져 없어진다면,
그리고 '이런것이 냉철한 정확한 판단에서 나온 결론'이라면,
이는 남은 삶에서 의미도 본질도 목적도 없는 것이며,
더 이상의 삶을 누리는 것도 멈춰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의미하기 때문에
만약 이런 경우라면 자살을 택하는 것은 정당하고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562 2015-01-13 10:27:31 0
자살, 가장 이성적인 행위 <재> [새창]
2015/01/13 09:35:50
저도 자살은 개인에 따라 지극히 현명한 판단인 것일수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그런데도 사회가 시민들의 자살을 막으려는, 그리고 그것이 정당한 이유는 학교가 학생들에게 흡연을 막으려는 이유와 통하는듯 합니다.
학교가 학생들에게 흡연을 금기시 하는 이유는 아마도 학생들은 충동적이고 사리분별력이 없어서
흡연이 얼마나 해롭고 자신을 불행하게 할지를 정확히 모른체 그냥 재미삼아 담배를 시작할수도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인듯 합니다.
즉 학교는 학생이 후회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결정과 행동을 하는것을 미리 막아주는 것입니다.
반면 사회는 어른들의 흡연은 금기시하지는 않는데,
그것은 사회가 어른정도라면 흡연이 얼마나 해롭고 자신을 불행하게 할지를 알고 있을 나이라 생각하기 떄문에
그것을 정확히 알고도 피우겠다면 남에게 피해를 안주는 개인적인 판단을 사회가 말릴 이유가 없는 것이죠.

다만 어른들에게조차도 사회에서 막으려고 하는 것이 있는데 마약입니다.
어른들에 의해 결정되는 사회법령에서 마약은 어른들 스스로조차도 통제력과 분별력을 믿지못합니다.
이런 판단(마약의 중독성과 유해성은 어른들의 통제력과 분별력밖에 있다)가 참인지 거짓인지를 떠나서
사회가 그렇게 판단하기 때문에 그래서 막는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살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약처럼 자살도 사회는 분명히 개인의 후회할 선택으로 규정하고 있는듯 합니다.
물론 말했듯이 자살을 후회하지 않을 현명한 자살자나 자살시도자도 있습니다만
자살을 후회할 어리석은 자살자나 자살시도자가 그보다 훨씬 많다면(저는 그렇게 봄)
사회는 시민의 자살을 막을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561 2015-01-13 09:31:56 0
'자신'의 확장과 '선악'의발생 [새창]
2015/01/12 15:13:45
동질감에 의해 정의되는 공동체의 범위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예를들어 공동체의 범위를 자기 인맥이나 친족으로만 잡게되면, 자기인맥이나 친족만 잘되면야 나라를 팔아먹어도 아무런 죄책감이 없을 것입니다. 몇번을 읽어도 모르겠다면 님이 무능한게 아니라 제가 잘못 쓴걸겁니다.
560 2015-01-12 17:55:30 0
셀카많이 올리는 남자 사이코패스 성향이 평균보다 [새창]
2015/01/12 13:30:09
영화 아메리칸 싸이코를 생각해보면 그럴법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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