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해야만 하는 짐같은 것이 아니라 누릴수 있는 기회같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기회를 얼마나 살리는지, 누리는 상황에 얼마나 만족하는지의 차이는 있겠지만 말이죠. 사실 아무도 삶을 강요하지 않고 강요할수도 없습니다. 강제로 시작된 자신의 삶이 불만족스럽고 억울하다면 그냥 안 살면 됩니다.
예전에 아름다움을 "특정 (주로 시각적인 심상을 불러일으키는)대상으로 부터 예측하지 못한 뜻밖의 '절묘한' 규칙이나 원리를 암묵적으로 지각하게 되었을때 발생하게 되는 어떤 긍정적인 감정"으로 정의해본적이 있는데, 아름다움의 대상에는 최소한의 어떤 규칙이 있고, 그 규칙을 지각하는 사람은 그 대상에게서 아름다움을 느낄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못느낄것이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