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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2015-04-26 12:56:56 16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가 한 짓 [새창]
2015/04/25 22:29:12
//대한민국에서는 진보단체를 중심으로 베트남에 우리 군인들이 잘싸워서 피해를(?) 줬다는 의식도 있으며 매년 한국의 봉사단이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김대중 대통령 때에는(98,01년) 대통령이 직접 공개적으로 베트남 정부에 사과를 했었으나,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은 사과에 반발하며 김대중 대통령을 규탄했다. 제대로 된 사과를 했던건 한 대통령뿐이었고, 그나마도 야당이 반발했던걸 보면 제대로 된 사과라고 보기 힘들다. 당장 일본만 해도 무라야마 담화나 간 담화 등으로 사과를 했으나 일부 정치인의 망언때문에 아직까지도 사과 요구를 받는걸 보면 이해가 갈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베트남은 이전(1992년) "우리가 승전으로 끝난 전쟁이므로 사과는 필요없고, 전쟁으로 인해 정 문제가 있으면 직접적인 전쟁 당사자인 미국과 협상을 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92년 베트남과 수교당시 과거사는 더이상 문제 삼지 않기로 서로 동의한 상황이다. 이는 승전국으로써의 자존심도 있겠지만, 한국군과 교전이 거의 없었던 북베트남이 현 베트남 정부의 실세인 탓도 있다. 한국군과 주로 싸운 세력은 남베트남 공산당 소속 베트콩이었고 북베트남 정규군은 물자제공과 훈련 등을 돕긴 했지만 직접 한국군과 맞붙어 싸운적은 드물었다. 거기다 한국군과 주로 싸운, 남베트남 공산당인 베트콩의 지도층은 구정 공세 당시 괴멸당했다. 북베트남에다가 죽어라고 폭격을 한 장본인도 미국군이지 한국군이 아니기도 하고. 따라서 불필요한 마찰없이 이러한 반응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북베트남 입장에서도 이런 문제가 공론화되면 피곤할 수 있는 게, 자기들 역시 구린 구석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전쟁을 누가 시작했는지는 둘째치고 베트콩도 주도권 장악을 위해 무수한 학살을 자행했고 북베트남 정부가 미군 철수 및 파리 평화회담 이후 남베트남을 기습남침해서 점령한데다, 당시 월남 주재 한국 대사관 부대사였던 이대용 공사의 경우 면책 특권을 가진 외교관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북베트남 당국이 체포해 투옥시킨 것도 모자라 북한으로 보내려고 공작하기도 했다.[18]

참고로 이명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법 개정 과정에서 베트남 참전 유공자들을 한국 전쟁 유공자와 동일하게 대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세계평화 유지에 공헌한 월남전쟁 유공자"라는 문구에서 베트남 전쟁을 〈민족해방운동〉으로 자부하고 있던 베트남 정부가 강력하게 항의를 하였다. 결국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10월 12일 하노이를 방문하여, 외무부 장관을 만나 "월남전쟁"이라는 문구를 삭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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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rror.enha.kr/wiki/%EB%B2%A0%ED%8A%B8%EB%82%A8%20%EC%A0%84%EC%9F%81/%ED%95%9C%EA%B5%AD%EA%B5%B0#s-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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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리쪽에서 사과를 해준다고해도, 엄청나게 미묘하고 복잡한 계산이 얽혀있네요..
베트남-"우리가 승전국이고, 당시에 한국군과 별로 교전도없었던 동네일이라 니들한테 사과받을 이유없음(솔직히 니들이 그런일로 국제적인 사과를하면 우리(북베트남)가 했던 더 지독한 학살행위등이 다시 불거질수도)..굳이 사과하려면 패전당사국인 미국넘들이 하면 모를까..
530 2015-04-25 14:58:23 10
여러분 저는 엄청나게 부자에요! [새창]
2015/04/25 07: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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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까지 복면가왕 재방송 보고있었는데..노래제목..ㅋㅋ
529 2015-04-25 09:12:51 114
으아! 집나간 고양이가 돌아왔습니다!!!!!! [새창]
2015/04/25 0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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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이라는데..
임신드립은 이제 그만~ㅋ
528 2015-04-21 00:07:35 0
부상이랍시고 기권한 선수를 계속 국대에? [새창]
2015/04/19 21:08:18

526 2015-04-20 18:49:51 26
[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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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video/20131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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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보니깐 다시 생각나는 소름끼치던 순간이 있는데요..
2008년 굉우병 정국때의 어느날.. 광화문쪽은 명박산성 닭장차로 완전 막혀있고, 학생과 여성들을 포함한 수많은 시민들은 그앞에서 한창 구호를 외치고있을때였는데..어느순간 서울시의회 열골목쪽으로 전경들이 슬금슬금 집결하더군요..
시위대 입장에선 만약 거기가 뚫리고 전경들이 쏟아져 나온다면 여성과 학생들이 무방비로 당할수있는 상황이라,YMCA(나중에 알고보니)분들을 주축으로 좁은 시의회 골목길에 그냥 몇겹으로 누워버렸습니다..그순간 저는 약간 뒷쪽에 서있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맨앞의 전경들이 소리를 지르더니 방패로 누워있는 사람들의 정강이와 허벅지를 무차별적으로 찍어버리더군요..눈앞에서 그 믿지못할 광경을 보면서 얼마나 분하고 황당하고 기가막혔는지..지금 글쓰는 순간에도 울컥하고 손이 덜덜 떨리네요..
비까지 오는날이었는데,시위대는 말그대로 비닐우의만 걸친채 빈손으로 길에 누워있었을뿐이었습니다..경찰한테 어떤 폭력적인 위해를 가하려는 의지도 없었고요.. 단지 전경들이 갑자기 광장으로 밀어닥치면 수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당할까봐 시간을 벌려고 누워있던 사람들을 향해 방패를 찍어버린거죠..
그 순간엔 정말 경찰이 아니라 피도눈물도 없는 악마새끼들을 보았습니다..
525 2015-04-20 16:36:51 65
노엘 자켓에 매직 그은 범인 찾은거같다 [새창]
2015/04/18 20:56:17
노엘이 이번에 한국와서 쇼핑하다가 큰아들한테 선물할만한
모자의 아동사이즈가 없어서 서운했다던데...
매직범인이 한국 아동모자 몇개선물하면서 사과하면 나름
훈훈한 에피소드 추가할것같기도..ㅋㅋ

노엘 : `그런다고 내가 너를 용서할것같아?망나니 새퀴야???`
524 2015-04-20 13:38:33 1
EBS 지식채널e - 그가 유죄인 이유 [새창]
2015/04/19 22:46:28
https://mirror.enha.kr/wiki/%EC%95%84%EB%8F%8C%ED%94%84%20%EC%95%84%EC%9D%B4%ED%9E%88%EB%A7%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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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링크를 빼먹었네요..
523 2015-04-20 13:29:18 22
EBS 지식채널e - 그가 유죄인 이유 [새창]
2015/04/19 22:46:28
//1945년 독일이 항복하자 잠시 미군 수용소에 수감되었던 아이히만은 신분을 숨겨 재판을 피했고 1946년 미군 수용소에서 탈출했다. 그는 옛 친위대 동료들과 가톨릭교회 및 아르헨티나 페론 정권의 도움을 받아 리카르도 클레멘트라는 가명으로 아르헨티나로 몰래 빠져나가 1950년 6월 17일에 독일을 떠나는 것에 성공했고 그는 7월 14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했다. 아이히만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탈출했을 때의 가명 "리카르도 클레멘트"라는 가명으로 건설사 직원, 물류업체 감독관 등으로 지내며 15년간 도피생활을 했다.
그는 망명지인 아르헨티나에서조차 계속해서 나치 잔당과 모임을 가졌고 독일의 청년 세대에게 새로운 반유대주의 독일인의 사명을 부과하고자 했다. 그곳에서 그는 1960년 옛 친위대 동료이자 출판업자로 활약하던 빌렘 사센(willem sasen)과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의 사상과 유대인을 학살한 것에 대해서 자신은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아이히만의 이러한 사상을 잘 드러내는 말을 빌렘 사센에게 고백했다.

"당신에게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나와 내 동료들은 1천만 명의 유대인, 아니 지구상의 모든 유대인을 죽였다면 나와 동료들은 만족했을 것입니다, 그랬어야만 나와 내 동료들이 적을 절멸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난 단순하게 명령을 수행하는 자가 아니였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난 그저 멍청이에 불과한 놈일 겁니다. 나는 나치당원들과 함께 똑같이 생각했으며 지구상에서 유대인을 없애버리고 싶은 이상주의자였습니다"

그렇게 자신은 죄가 없으며 유대인 학살을 후회하지 않은 아이히만은 1960년 5월 11일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의 추적으로 검거되었다.

사실 아이히만은 비교적 잘 숨은 편이었는데, 장남이 1957년 여자친구인 유대계 소녀 실비아 헤르만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유럽에서 '유대인 제거'에 앞장섰다고 자랑하다가 덜미가 잡혔다(...) 자식이 웬수 실비아의 아버지 로타어부터가 아이히만의 희생자로 부모를 잃고 자기 역시 수용소에서 수감되었던 것. 그는 이스라엘 외무장관에게 즉시 신고했고, 그녀의 고발로 2년에 걸친 추적, 수사 끝에 모사드는 요원 7명으로 아이히만의 자택에서 그를 검거했다. 차에 태워진 아이히만은 체념한 듯 독일어로 "운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나. 모사드는 그의 신원을 확인한 뒤, '니 여기서 죽을래, 아니면 이스라엘에서 재판받고 죽을래? 편한 대로 해라'라고 했다고 한다. 그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한 결정적인 증거는 귀였다고 한다. 코나 입은 성형수술로 고치지만 귀까지 고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 가방에 카메라를 숨겨서 촬영한 사진이 모사드가 그가 아이히만임을 확신하게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예루살렘 법정에서 아이히만은 유대인 학살에서 자신이 수행했던 능동적인 역할과 반유대주의 신념을 숨기고 단순히 자신은 국법과 체제에 따른 선량한 시민이자 공무원으로 행세했다. 결국 이와 같은 아이히만의 생애와 광적인 사악함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한나 아렌트는 아이히만의 법정 앞 자기변호와 거짓 진술에 의해 잘못된 생각을 얻게 되었고, 그녀는 신념에 가득찬 인간의 탈을 쓴 마귀인 나치주의자를 단순한 명령에 따랐던 공무원으로 생각한 것이였다. 결국 아이히만은 1961년 4월 11일과 12월 15일 텔아비브의 공개재판에서 교수형을 선고받아 1962년 5월 31일 사형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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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에 약간 부실한 부분이 있는데..결과적으론 한나아렌트가 아이히만의 연극에 낚였던거죠..
아이히만은 분명 유대인학살작업의 선봉에 있었고 더많은 유대인을 죽이지못한걸 한스러워했습니다..근데 막상 모사드에게 잡히고나서 `업무에만 충실했던 공무원`행세를하며 고의적인 학살혐의를 벗어나고자 했을뿐..
그 연극을 한나아렌트가 곧이곧대로 믿어서 몇년후에 그 재판과정을 책으로 출간까지했는데,그냥 그게 아이히만의 독특한 성격이라고 굳어져버린거고..
522 2015-04-20 04:31:11 15
[4.19] 그럼에도 불구하고, 벽을 부수고 나아가야 하는 이유 [새창]
2015/04/19 21:25:00

어제 아침에 갑자기 방송에서 4.19혁명 기념식을 성대하게 보여주길래
순간 반가우면서도 뭔가 찝찝함이 교차했는데요..
자칭 `이승만을 국부로 모시자`는 인간들로 가득한 꼴통들이
그 이승만을 쫒아낸 시발점이 된 날을 갑자기 대대적으로 챙겨준다?
더구나 일명 `댓통령`으로 불려지는 부정선거 당사자와
세월호 1주기 국면으로 4.19와 비슷한 혼란이 있는 이 시기에?
국민들에게 어떤 이미지 물타기전술을 쓰고 있는것같은데..
521 2015-04-19 12:52:09 66
지속적으로 자동차 테러를 당하고있습니다(후기) [새창]
2015/04/19 11:12:18
저번글보니깐..
다른 이웃도 비슷한 테러를 3번 당하다가 이사하셨다는걸보면
개인적인 원한이라기보단 그냥 특정차량에 대한 집착이나 반감같은걸
표출하는게 아닐까 하네요..
분명 그 아파트단지에 차는 많이 있을텐데 유독 몇대만 타겟으로 삼은걸보면..
그리고 더 손해를 끼치고 싶었다면 차체 이곳저곳에도 손상을했을텐데
희한하게 유독 뒷유리만 반복적으로 박살내는것도 뭔가 집착이 보이고..
520 2015-04-19 08:22:42 15
쓰레기 일베츙 한마리 저격합니다 [새창]
2015/04/19 01: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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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밍아웃은 진작부터 하고 다닌듯하네요..
그동안 주목이 안됐을뿐..
519 2015-04-18 18:37:29 90
전설의 심해어(深海漁) '돗돔'... [새창]
2015/04/17 10:08:34

얘는 전설의 덤덤
518 2015-04-18 17:11:21 47
펌]세월호 가족들을 대하는 광주 경찰들의 태도ㄷㄷ.jpg [새창]
2015/04/18 15: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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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보수(어용?수꼴?")단체 집회땐
끝나고 의자까지 치워주는 서울 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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