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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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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에는 영구 까임권 2장이 있지요. 티맥스 OS니 가족경영이니 하는 것들은 아예 대상도 아닙니다.
- 솔루션 개발의 코어와 Si의 비코어 부분으로 분류되는 인력 구성에서 비코어 부분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해고하기를 반복하다 결국 수백명을 구조조정을 위해 정리해고 합니다. 티맥스는 끝까지 자발적 퇴사지 권고 해직 아니었다 주장 했고요. 더욱 큰 문제는 코어 인력에 대한 높은 대우 대비 비코어 인력에 대한 혹사, 급여 체불, 퇴직금 체불 등도 공공연 했으며 후에는 감싸던 명문대 출신 코어 인력들까지도 영향을 받았었습니다. 결정타는 이렇게 구조조정으로 난리가 난 마당에 마무리 일격으로 몇 개월 지난 뒤 아주 멋지게 주식 100만주 임직원들에게 무상 증여한다고 언론 플레이를 했었지요.
- 박대연 회장의 길이 남을 명언이 있습니다. 티맥스OS의 전신이지만 자신들은 아니라고 관계 없다고 주장하는 티맥스 윈도우 발표할 때 개발자들에 대하여 말하길 '몇명이 이혼했는지 모를 정도고 나쁜 남편과 남자친구 들 만들었으며, 배 아픈데도 30일 참다가 쓰려졌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취미도 휴일도 없으며 오전 8시 출근 10시 퇴근 했는데 이것도 못하면 어떻게 하냐고 했던 일화가 조롱되고 있을 그 때 방점을 찍어버렸습니다.
여러 글들 컬럼 하나를 소개하며 마무리 합니다. 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20090721083916
각자의 호불호 겠습니다만, 저는 결코 좋아할 수 없는 유형의 인물입니다. 안철수의 교만 + 황우석의 교활 + 사업하겠다는 교수 들의 꼰대질 + 주식 장난하는 사장 등 모든 부정적인 조합이 그 안에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