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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투아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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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9 2018-07-02 19:44: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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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자폭버튼이 있다면 누르고 봐야죠.
2918 2018-07-02 19:41:54 5
제갈량의 패착 [새창]
2018/07/02 11:33:01
마지막으로 유비는 일생을 전장에서 굴렀고, 이릉전투 이전에는 매번 패배했어도 치명타를 당한 적은 없는 진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유비가 상대해야했던 세력은 항상 유비보다 곱절은 큰 세력이었음을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대등한 세력으로 겨뤘던 한중전투에선 유비가 압승했지요. 유비가 손권을 얕잡아본 것도 만용은 아니었고, 형주를 완전히 장악하기 전에 신속히 진군한 것 자체도 전략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유비가 상대해야했던 육손도 일생에 걸쳐 패배가 없는 불세출의 장수입니다. 어찌보면 이게 가장 큰 불운이라 할만했겠네요.

제갈량의 야전지휘관으로서의 역량은 글쎄요. 소설에선 신격화해서 나오지만 정사에선 오히려 정석적인 전략수립과 전쟁수행 자체가 탁월했던 걸로 보입니다. 한중전투에서 후방의 총괄책임을 했다는 걸 보면 역시 보통의 수완은 아니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갈량 사후에도 촉한이 수십년은 유지되는 걸 봐선 전쟁을 건곤일척의 도박으로 여기진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100만 대군은... 흠; 아무리 과장이라 그래도 단위수가 너무 다르면 확실히 계산이 안될 거 같습니다.
2917 2018-07-02 13:20:03 3
제갈량의 패착 [새창]
2018/07/02 11:33:01
1번, 2번은 이미 출사표 내에서 제갈량이 직접 비판합니다. 서촉에 틀어박히면 당장의 화는 피하지만 결국은 멸망할 거라고 주장했으며, 이는 제갈량 사후 실현됩니다. 그리고 서촉이 그렇게까지 빈곤한 지역도 아니었고, 제갈량의 북벌 또한 위나라의 멸망이 아니라 옹양지역으로의 세력확장이라고 보면 전략적으로 무모한 출정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그가 완벽초인은 아니었기에 촉한의 구조적 한계에 부딛히면서 차례로 좌절되지요.

그리고 가장 가능성이 높았던 1차 북벌은 사마의가 아니라 조진에 의해서 좌절됩니다. 사마의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그를 대체할 인물이 썩어넘치는 게 위나라였죠. 사실 사마의만 없었어도 장합이 전사하진 않았겠죠. 사마의도 유능한 인재일 뿐 결국은 사람이란 겁니다.

제갈량과 관우가 대립했다는 건 이문열 작가가 남긴 썰에 불과한데 어째 사실처럼 여겨지는군요. 한중쟁탈전과 관우의 북상의 시기와 맥락을 본다면 이어서 이야기할 계제가 못됩니다. 애초에 제갈량이 관우를 모함할 근거도 없거니와 정말 갑작스럽게 터진 사태이고 하니까요. 관우가 초전에 그렇게 성공할줄은, 그리고 그 성공이 파멸로 이끌 줄은 당대의 누구도 몰랐을 겁니다. 최악의 결과로 형주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북벌을 처절하게 진행한 걸 본다면, 제갈량이 어지간히 공사를 구분하지 못했거나, 그도 인간인 이상 신적인 예상은 불가능했다고 여겨볼 순 있습니다. 앞뒤를 봐선 대체로 후자 쪽의 설명이 맞는 거 같지요.
2916 2018-06-30 23:53: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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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대장...
2915 2018-06-30 23:51: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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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단은 4월은 너의 거짓말을 추천. 노다메 칸타빌레는 초반엔 몰입감이 좋았는데 도중하차하게 되더군요 ㅠ

정답지가 나무위키에 있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정말 적은듯.
https://namu.wiki/w/%EC%9D%8C%EC%95%85%EB%AC%BC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마크로스가 있는 걸 봐선 심포기어 같은 것도 붙여볼 수 있겠군요. 오히려 아이돌물 쪽이 메이저하군요.
2914 2018-06-30 16:14:32 0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새창]
2018/06/29 22:12:32
유튜브 토크멘터리 전쟁사 추천드려요.

국뻥티비 작인데 상상이상으로 재미있고 유익하고 윤지연 아나운서가 이쁩니다.
내가 낸 세금이 이렇게 쓰이는 게 보람차고 그렇습니다;
2913 2018-06-30 15:54: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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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좋아~
2912 2018-06-30 15:43:0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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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이 진짜 오덕인...
2911 2018-06-28 20:57:33 1
행님들 에로 동인지나 망가 좋은 거 있나요? [새창]
2018/06/28 20:16:54
타카야키... 전 순애물이 좋더군요. 그놈의 하트 눈 뿅뿅 말구;
2910 2018-06-28 19:48:07 0
2대 애니메이션 게시판 공식 여신 선거 안내(6/28~6/30) [새창]
2018/06/28 02:06:00
호타로쟈응...
2909 2018-06-27 13:10:56 0
[새창]
아리아쟈응...
2908 2018-06-26 00:45:15 0
무고죄 청원 20만 넘어갔군요 [새창]
2018/06/22 19:34:44
개인적으로는 남녀문제가 아니라 헌법적인 문제라고 봐서 동의한 거라, 상식적인 답변을 한다면 딱히 문제될 건 없어보입니다. 기본적인 궤도를 벗어났을 때의 문제인데...

정부가 해야할 선택은 국민의 한 편을 조지는 댓가로 더 중요한 대의를 이루는 것뿐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누군가는 상처입어야 하며, 모두를 구하는 방안 따윈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즉 이건 정부에 대한 사상검증이지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시도는 아닙니다. 거만한 정부에 대한 오만불손한 질문이므로, 가장 현명하고 실리적인 처사라면 역시 무응답이겠지요. 그 댓가는 아주 색다른 형태로 치러야겠지만요
2907 2018-06-26 00:34:54 0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새창]
2018/06/25 23:19:21
지탄다쟈응...
2906 2018-06-26 00:34:21 0
애칸다 도입이 시급 [새창]
2018/06/25 21:20:17
거유로리파... 혼종이지요.

그리고 생각이상으로 몸매보단 얼굴 쪽을 많이 보게 되더군요. 제 경우엔 체형이 결정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이쪽에 대한 분석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흐음~
역시 복잡한 거 같습니다.
2905 2018-06-26 00:29:52 0
여자친구가 [새창]
2018/06/25 20:33:18
여자사람이라면 역시 마법소녀죠.
메이저한 마마마, 혹은 마법소녀 육성계획도 좋겠네요. 최신작으로는 마법소녀 사이트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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